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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오페라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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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 SF 장르
작가고장원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24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5811-062-8
출판일2015.02.21
총 상품 금액 16,000

저자 소개

- SF평론가, 작가
- 2014~16년 과천과학관 주최 제1회, 제2회 SF어워드 심사위원
- 2010년 과천과학관과 과천시 공동주최 국제SF영화제 집행위원
- 2004 ~ 2006년 과학문화재단 후원 동아사이언스 주최 과학기술창작문예에서 과학소설 부문 심사위원
- [주간경향], [사이언스타임즈], [SK이노베이션 블로그] 등에 SF컬럼 장기연재

* 저자의 출간 저서
(이하 저서 이외에는 모두 부크크에서 POD방식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2017년 3~4월 출간예정 [SF의 힘], 추수밭(단독저서): SF와 과학을 접목한 미래학 에세이집
- 2012년 12월 [연애소설 읽는 로봇], 사이언티카(공저): 과학소설 창작단편집
- 2008년 9월 [세계과학소설사], 채륜출판 (단독저서) : 세계 과학소설의 역사서
- 2008년 5월 [SF의 법칙], 살림출판사 (단독저서) : 과학소설 개론서
- 2008년 2월 [얼터너티브 드림], 황금가지(SF소설집, 공저) : 과학소설 창작단편집
- 2005년 [상대성 이론 그 후 100년], 궁리출판 (공저) : 문화비평서
- 2003년 [SF로 광고도 만드나요?] , 도서출판 들녘(단독저서) : SF 문화비평서

* 발표 논문
- “스타니스와프 렘 : 신랄한 풍자가인가, 겸손한 불가지론인가?”, 독일어문화권연구 제18집, 서울대 독일어문화권연구소, 2009년, 289~322쪽 (폴란드 과학소설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에 대한 작가론)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차례

▶ 읽기 전에: , 과학소설 장르를 이해하기 위한 소박한 출발

▶ 스페이스 오페라

- 스페이스오페라의 정의와 세 가지 특징

- 초창기의 스페이스 오페라

- 1950년대, 시지각 매체로 확산된 스페이스 오페라가 미소 냉전시대의 패러다임에 갇히다!

- 1960년대 스페이스 오페라의 분화: 루리타니아 스페이스 오페라와 풍자성 짙은 스페이스 오페라

- 1970년대: 스페이스 오페라의 블록버스터화, 과 그리고 이 하위 장르에 대한 인식의 개선

- 1980년대: 보이저 호 탐사성과 이후의 스페이스 오페라와 여성 주인공들의 약진!

- 1990년대: 전보다 하드(hard)해진 스페이스 오페라

- 2000년대: 스페이스 오페라의 컨버전스 시대, 온라인 기반 실시간 네트워킹이 영국과 미국 스페이스 오페라의 간극을 좁히다!

- 21세기의 포스트 모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진화인가, 아니면 우회적인 사망선고인가?

▶ 주요추천작품

▶ 부록1: 스페이스오페라 작품분석: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 부록2: 우주여행의 미래를 일반대중은 어떻게 바라볼까?

▶ 참고문헌

도서 정보

* 이 책의 기획의도:

오늘날 SF컨텐츠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고 오락적인 성격이 강해 줄곧 인기를 끌어온 스페이스오페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스페이스오페라의 기본적인 정의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은 물론이고, 아주 유치찬란한 과거의 아동용 스페이스오페라에서부터 어른들이 읽어도 감동을 줄 수 있는 21세기의 스페이스오페라까지를 역사적으로 돌아봄으로서 과학소설의 이 하위장르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 책 속의 소개말 중에서

흥미로운 것은 적어도 과학소설의 경우에는 하나의 문패만 달기에는 품고 있는 잠재력이 너무 형형색색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과학소설이란 큰 틀 안에는 다시 여러 개의 작은 울타리들이 임의의 기준에 의해 나눠질 수 있다. 하나의 큰 틀 안에 있다고는 하지만, 작은 울타리 하나하나는 다른 작은 울타리들과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세분화된 울타리(하위 장르)들 간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교차/비교해보면 해볼수록 우리는 훨씬 더 과학소설의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다.

과학소설이라 하면 얼핏 하나의 장르 구분으로 충분한 듯하지만, 그 안에도 따지고 보면 각양각색의 맛을 내는 하위 메뉴들이 오밀조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것이다. 이는 과학소설이 태생적으로 다양한 과학 분야들과 사회적 관심사들에 초점을 맞추며 진화해온 역사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 본문의 일부 발췌

천박한 장르로서 오히려 과학소설 본연의 위상까지 좀먹는다는 일부 식자층의 따가운 눈총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이 하위 장르에 매료되는 독자들을 꾸준히 끌어 모을 만큼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고하다는 점에서 스페이스 오페라를 무조건 백안시하기보다 그것의 음지와 양지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편이 과학소설 전반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저런 비난에도 스페이스 오페라가 문학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 분야에서 단종(斷種) 되기는커녕 오히려 종종 일부 뛰어난 작가들을 통해 재해석되고 주제의식과 문학적 스타일 양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온 지난 역사가 그 반증이다.

---(중략)---

스페이스오페라의 플롯들은 정교하게 짜여 있긴 하나 도저히 현실적이라 보기 어렵고 등장인물들은 이름만 짧은 게 아니라 수명도 짧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되도록 설렁설렁 처리해버린다. 빼어난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대담하고 활기가 넘친다. 게다가 괴팍하고 가끔 겉멋도 잔뜩 들어 있다.

이런 식의 플롯들은 우주와 (가능하다면) 시간여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소도구로 써먹는 스케일 큰 이야기를 선호하며, 적어도 배경이 태양계 정도는 나와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