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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토록 다르지만 사랑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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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이다솜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06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272-8645-3
출판일2019.11.01
총 상품 금액 10,000

저자 소개

저자 이다솜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대학내일, ㅍㅍㅅㅅ, 직썰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습니다.
브런치에서 가끔 쓰는 이다솜이라는 필명으로
사랑과 삶에 관해 쓰고 있습니다.

brunch.co.kr/brunchbook/welove
instagram.com/yeedasom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프롤로그 7

1장 너무 다른 두 사람

우리는 서로의 이상형이 될 수 없다 11
고기 굽는 여자, 손톱 깎는 남자 16
진심으로 미워한 한 사람 20
비극을 되풀이한대도 너를 만날 거야 23
나는 보고 싶다고 말하고 그는 청소를 한다 27
어쩌면 우리는 사랑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31

2장 사랑으로 성장하다

날 정말 사랑하는지 묻지 않게 된 순간 37
사랑한다면 배워야 할 싸움의 기술 40
연인에게 결점을 드러내야 하는 이유 44
함께 꿈꿨던 너를 잊을 수 있을까? 47
말없는 너의 눈동자를 통해 처음 배운 것들 50
사랑은 어떻게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가 54

3장 오롯한 마음

그의 말을 끊지 않았던 이유 61
취향, 취미가 달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64
편지를 읽고 울었다 67
너의 어둠으로 내가 물들 때 70
그가 원하는 걸 해줄 수 있다는 기쁨 73
끝이 정해진 우리를 생각했다 76

4장 사랑의 모양이 변해가도

따뜻한 침묵이 좋아졌다 83
연락이 귀찮아졌다, 사랑이 깊어졌는데도 87
밀당 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 91
꼭 함께 하지 않아도 괜찮아 94
우리가 지나온 정신 나간 시절 98
멀리에 있어도 102

에필로그 105

도서 정보

“브런치에서 10만 여 명의 독자가 읽은
사랑에 관한 스물네 편의 글을 엮다”

나와 너무 다른 연인과의 관계가 고민이라면
오랜 시간 지속된 사랑의 풍경이 궁금하다면
무엇보다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글을 찾는다면, 놓치지 않기를.



사랑에 관한 에세이, 칼럼, 영화 리뷰 등의 글을 묶은
이 책은 긴 연애의 끝 무렵이었던 이십대 후반,
나와 너무 다른 한 남자를 사랑하며 맞닥뜨렸던
고민과 상념, 기쁨의 기록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깊은 관계로 나아가다 보면
한 번쯤 봉착하게 되는 위기의 순간마다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작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끝내 이상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슬프지 않다. 마음에 안 드는 점을 힘겹게 견뎌내면서 함께 하려는 노력이야 말로 무엇보다 큰 사랑의 증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_15p

“여러모로 미숙했다. 누구도 잘 싸우는 법에 관해 알려주지 않았고, 제대로 싸워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깊게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줬다. 가끔씩 지난날을 떠올리면, 너무 미안해진다. 싸움의 기술은 소통의 기술이다. 진심으로 사랑하는데도 표현법이 서툴러 갈등이 깊어지고, 헤어지게 되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_42~43p

“불완전한 자신을 긍정하고,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 같이 머리를 맞대고 개선 방법을 찾는 것.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것. 모두 사랑하기에 할 수 있는 멋진 일이고, 깊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아닐까.” _46p

“사랑은, 객관화를 통해 우리를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가게 한다. 부모님을 한 인간으로 이해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게 한다. 객관화의 시작이 다른 무엇도 아닌 사랑이었기에 이 지난한 과정에서 도망치지 않고, 계속 시도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의 변곡점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성숙해진다.” _56p

“어릴 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침묵이 무서웠다. 소홀해진 마음이나 단절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도 침묵은 불가피하다는 것, 심지어 그 고요가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중략) 편안한 침묵의 의미를 곱씹어봤다. 두 사람 사이에 놓인 공간을 인정한다는 것, 그 공간이 있어도 불안하지 않을 만큼 서로를 믿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_85~86p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