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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와 건강(健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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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작가海東 김용수
출판형태전자책
파일형태 PDF
파일크기0.01MB
출판사부크크
ISBN979-11-272-9508-0
출판일2020.01.13
총 상품 금액 15,000

저자 소개

金龍洙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돈키호테, 체육선생의 삶』이라는 논문으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관심 있는 연구 분야는 이 시대의 역사, 철학, 교육에 대한 담론(談論), 교육 분야로는 우리 교육 이대로 좋은가, 우리 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 우리 교육, 대안은 없는가 등이며, 스포츠 분야로는 스포츠와 사회문화, 스포츠 하는 인간과 삶, 인간의 삶과 스포츠, 스포츠 윤리와 범죄, 노인 복지, 노인 복지와 체육·스포츠, 노인 복지와 건강, 학교체육이 나아갈 길, 중국 무술사 등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질적연구로 구술사와 구술생애사를 통하여 새로운 역사 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논문은 한국교원총연합회, 강원도교원총연합회, 대한체육회 등 현장교육연구 논문 35편 입상, 한국체육학회, 한국체육사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철학회, 한국스포츠인류학회, 강원대학교체육과학연구소, 한국구술사학회 등에 논문 43편을 등재했다.

주요 저서는 중학체육, 핵심 중학체육, 간추린 중학체육, 중학 체육평가 문제집, 고등학교 체육, 핵심 고교체육, 간추린 고교체육, 고교 체육평가 문제집, 학교 경영 비전, 성공과 축복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가는 길, 학교 체육의 공헌(貢獻)과 과실(過失), 그리고 나아갈 길, 돈키호테, 체육 선생의 삶, 그리스·로마 시대의 올림픽 세계,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올림픽 경기,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올림픽 문화, 사이클의 역사, 구술사, 중국무술(中國武術), 중국무술사, 그리스·로마 시대의 운동 경기,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과 논리, 논술의 길 찾기, 논술의 산과 길, 사유(思惟)하는 삶, 자녀 교육보감(敎育寶鑑), 전인교육(全人敎育) 길잡이, 그리스·로마 시대의 운동 경기, 스포츠 그리고 게임, 하계올림픽 경기, 올림픽 영웅들의 이야기, 건강한 삶 속으로, 태권도(跆拳道), 스포츠 윤리와 범죄, 체육·스포츠 용어의 윤리적 담론(談論), 스포츠인류학의 이론과 실제, 학교 밖 청소년의 이해와 대안, 학교폭력 대안은 없는가, 고령화 사회와 체육, 스포츠와 인간의 삶, 인간의 삶과 스포츠, 우리 교육, 이대로 좋은가, 우리 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 이 시대의 담론(談論), 인류 사회·문화와 삶,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1, 삶 속의 담론(談論)과 논쟁(論爭) 2, 과거의 삶을 찾아서, 미래의 삶을 만나다, 스포츠의 사회문화적 삶, 학교체육과 스포츠, 체육(體育)과 사랑방(舍廊房)스포츠 이야기, 학교체육의 새 지평을 열며, 학교체육에서 생활스포츠로 나아가는 길을 찾다,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1,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2,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3, 사이클의 발자취를 찾아서,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4, 스포츠를 빛낸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5 등 저서 및 번역서 54편이 있다.

현재 한국스포츠사랑연구소장으로 스포츠 칼럼리스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35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체육사학회부회장, 한국스포츠인류학회부회장, 강원체육사랑연구소장, 강원구술사학회부회장, 강원우슈협회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차례

Ⅰ. 한국 노인 보건·체육 정책의 형성과 추진 과정 11

1. 들어가는 글 11

2. 현대사회와 노인문제 18
가. 건강 문제 19
나. 경제 문제 22
다. 심리적 문제 23
라. 사회적 문제 25
마. 자살 문제 30

3. 노인 복지정책과 노인 보건·체육의 대두 34
가. 노인복지법의 재정과 개정 35
나. 노인 체육정책 형성 관련 노인 복지 정책 변천 38 다. 생활스포츠로서의 노인체육의 대두 43

4.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 51
가. 노인체육 전담 기구 전담 기구 설치 및 활성화 51
나. 노인 e-스포츠 보급 및 헬스케어 시스템의 구축 53
다. 노인의 걷기 운동을 통한 웰빙 56
라. 대도시 노인들의 여가스포츠 참가자의 자아실현 및 고독감 해소 58

5. 평생체육 학습자를 위한 스크린 실버 존 개발 65
가. 신체활동을 통한 다양한 욕구 충족 68
나. 신체활동에 대한 학습 동기 유발 강화 71
다. 맞춤형 처방을 통한 체력 증진 73

6. 노인 보건·체육 정책의 형성과 성과 80
가. 보건복지부의 노인 보건·체육관련 정책 81
나.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의 노인 체육정책 86
다. 노인의 생활스포츠 참가 제약 요인 96

7. 나가는 글 109

Ⅱ. 노인의 삶과 여가스포츠 문화 116

1. 들어가는 글 120

2. 노인의 삶과 건강 128
가.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노인 129
나. 신체·심리적 측면에서의 노인 135
다. 건강과 노화 측면에서의 노인 138
3. 노인과 여가 문화 144
가. 노인의 여가의 의의 146
나. 노인과 여가 실태 150
다. 여가 활성화 방안 154
라. 노인체육 활성화 정책 158
마. 체육복지 활성화 방안 163
4. 노인 여가 복지시설과 생활스포츠 169
가. 노인 여가 복지시설 169
나. 노인 여가활동과 생활스포츠 171
다.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의 정책적 방향 173
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역할 176

5. 노인 생활스포츠 진흥을 위한 정책 과제 185
가. 노인 생활스포츠 참여율 높이기 185
나. 융합 효과 극대화 187
다. 국가 경쟁력 제고하는 생활스포츠 189
라. 걸림돌 없는 생활스포츠 환경 제공 189

6. 효과적인 노인 여가스포츠 193
가. 노인 여가스포츠 참여 기피 이유 및 요인 196
나. 노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 199
다. 효과적인 노인 여가스포츠 프로그램 201
라. 노인과 여가스포츠 문화 203

7. 고령화 사회에서 스포츠의 역할 및 과제 209
가. 노인체육학의 학문적 그리고 정립 일상 생활능력 수행 향상 210
나. 노인의 신체운동의 가치 탐색 213
다. 노인 건강 및 여가문제 해결을 위한 스포츠 확대 참여 214
라. 은퇴 후 성공적인 노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참여 확대 217
마. 노인의 가족 내 통합을 위한 스포츠 참여 확대 219
바. 운동 실천과 웰다잉의 관계 220
사. 성공적인 노화 222
아. 복지부 신체활동 장려 사업에 체육 인력 참여의 길 열리길 226

8. 나가는 글 229

Ⅲ. 건강한 삶을 찾아서 233

1. 자율성과 건강한 삶 235
2. 건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237
3. 치매 예방법 239
4. 폭염과 식중독 241
5. 어지럼증, 그 원인은 245
6. 허리 통증, 스트레칭이 예방의 지름 247
7. 알츠하이머병의 경고 249
8. 평생건강관리 252
9.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255
10. 진행성 암 포기마세요, 재활치료로 삶의 질 높인다 257
11. 걷기 … 삶의 시작, 질병의 끝 261
12. 건강 100세 시대, 맑은 공기로부터 264
13. 분노와 화병 266
14. 수술은 무슨, 나이도 많은데 그냥 살지 뭐 269
15. 수면 부족과 알츠하이머 치매 271
16. 팔굽혀펴기, 열 다섯 번이면 다 해결된다 273
17. 약, 많이 먹을수록 독 276
18. 뇌 세포를 신바람 나게 278
19. 삼독과 삼학 280
20. 습관이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283
21. 남성 갱년기 건강성한 극복법 285
22. 뇌졸중에 대해 287
23. 씹어야 노후가 건강하다 292
24. 프롤로테라피, 어떤 치료인가 295
25. 100세 시대 행복, 심신건강에 달렸다 297
26. 귀를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300
27. 운동하는 습관 길러 노화를 늦추자 302
28. 올바른 약을 먹자 305
29. 극심한 복통과 소화불량, 췌장암 의심 307
30. 속에 불이 붙은 것 같아요, 혹시 역류성 식도염 309
31. 건강한 삶, 9988을 위해 하루 한 번 심장 운동을 하자 312
32. 겨울철 기승을 부르는 건선, 장기적이 치료가 필요하다 314
33. 성공적인 노화와 노래부르기 316
34. 정신건강의 핵심 수면 위생 318
35.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러운 통풍 320
36. 무더운 여름 똑똑하고 건강한 물마시기 322
37. 걷기 운동은 행복이다 324
38. 요추관 협착증에 관하여 329
39. 유년성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것들 331
40. 중년의 건강, 정기검진으로 관리하자 333
41. 똥이 약이다 335
42. 치매 100만 시대, 맞춤형 서비스가 답이다 337
43. 고령사회 대한민국, 체육의 가치를 더해야 할 때 339
44. 어머니의 여가생활을 응원합니다 343
45. 커피와 건강 345
46. 스트레스와 과식 347
47. 뇌출혈, 골든타임이 생명 지킨다 349
48. 소리 소문없이 뼈에 구멍이, 골다공증 354
49. 후경골근건 기능부전증 356
50. 세계 최고 발생률 한국의 갑상샘암 360
51. 코걸이와 수면무호흡 362
52. 치매 극복의 날 366
53. 심장병, 뇌졸중 국가관리 시급하다 370
54. 급성기관지염 371
55. 고관절 골절·근감소증 신경써야 건강한 노년 생활 375
56. 장수의 열쇠, 텔로미어 382
57. 건강밸런스를 맞춰라 391
58. 100세 시대, 앉는 습관을 줄이고 신체활동 늘려라 395
참고문헌/397
미주/419

(연구 논문) 생애사 연구를 통한 노년기 삶의 이해/423

도서 정보

노년, 그 아름다움의 빛깔

아름다운 노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둠 속에 빛나는 촛불과 같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여 공간 전체를 빛으로 물들일 수 있고 부드러운 따스함에 차가움을 녹일 수 있으며 다가가면 갈수록 세기가 강해져 환한 빛을 느끼게 하는 존재, 노년만이 가지는 고귀함이다.
노마식도(老馬識途)라 하여 늙은 말이 길을 안다는 뜻으로 연륜이 깊은 사람에게 삶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는 사자성어가 있다. 세상사는 올바른 이치에 세월의 무게가 더해져야 더욱 빛을 발하는 일이 어디 한 두 개인가? 예부터 어수선한 현실을 바로 잡아 줄 혜안은 삶의 경험이 쌓인 연장자를 통해 얻었다. 

마티아스스톰(1600-1649), 촛불 앞의 노파(1645), 캔버스에 유채, 푸쉬킨박물관

촛불 앞에 두 손 모아 기도드리는 노파한테서 삶의 연륜이 묻어난다. 주름투성이인 얼굴과 투박한 손, 남루한 옷차림의 노파지만 겸손과 절제를 품고 소망을 기원한다. 노파에게선 어떠한 과욕도, 과장도 찾을 수 없다. 생을 관조하고 세상 이치에 순응하며 쌓인 노년의 온화함이 아름답게 빛날 뿐이다.
세상 누구도 노인의 주름을 보고 비난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이 내보이는 아집, 불친절함, 괴팍함 등 정신의 주름살을 보며 늙음을 비난하는 거다. 아름다운 노년은 모두에게 존경받고 미숙한 젊음을 순화시키고 교화시킨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시대의 요구를 듣지 않고, 세대와 교감하지 않는 일그러진 노년들로 어지럽다. 젊은 세대는 연장자의 가르침을 지표 삼아 세상을 살아야 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도 시대의 요구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화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잘 물든 단풍이 화사한 봄꽃보다 예쁘다’라고 법륜 스님이 말씀하셨다. 단풍은 낙엽 진후에 책갈피에 꽂히지만 떨어진 꽃은 그대로 버려지는 거란다.
세월을 인내한 단풍의 고운 빛깔처럼 잘 늙은 노파의 주름은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
영원히 늙지 않는 젊음을 갖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불가능을 좇는 것만큼 허무한 일은 없다. 그림 속의 노파는 젊음을 돌이키는 데 혼신을 다하는 듯하다. 쭈글쭈글한 가슴을 드러낸 채 정성 들여 머리를 빗고 비싼 깃털을 꽂고 제일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을 해 보지만 주름을 감출 수가 없다. 장미꽃을 들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듯 거울을 응시하는 모습 어디에도 젊음의 싱그러움은 없다. 심지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심취한 듯한 노파의 나르시스에 슬쩍 웃음마저 난다. 
반면 노파의 시중을 드는 하녀는 남루한 옷차림에 빗질조차 하지 않은 더벅머리의 여인이지만 젊고 싱싱하다. 이미 생명력을 잃어버린 듯한 노파의 늙은 가슴이 터질 듯 탱탱한 하녀의 젊음과 비교되어 더욱 애처롭게 느껴진다.
작가는 또한 한 손에는 젊음을 상징하는 장미를, 다른 한 손에는 죽음을 상징하는 금송화(장례식 꽃)를 들고 있는 노파를 그려 생과 사의 아이러니를 극명히 보여준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허무하고 허무한 육체의 젊음이다. 인간은 태어난 그 시간부터 매 순간을 늙어간다. 늘 함께 할 것 같던 젊음의 찬란함도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빛을 잃는다. 젊음을 돌이킬 순 없다. 그게 인생이다.
언제부터 인가 한국은 성형왕국이 돼 버렸다. 보톡스니 필러니, 젊음을 모방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지름길이고 노화로 인한 얼굴 주름이 가난과 게으름의 상징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이다. 심지어 수백 명의 아까운 목숨이 바다에 수장될 때 대통령이 그 시간에 성형을 했느냐의 여부가 나라의 큰 이슈가 되었었다. 웃을 수도 없는 이 슬픈 현실을 옹호하려 일부 노년은 길거리에서 확성기를 들고 성형이 뭐 잘못이냐며 주름진 눈을 치켜 뜬 채 세상을 향해 삿대질 한다.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도리가 악다구니에 묻히고, 소통하지 않는 고집이 세상에 지천인 현실이 너무도 답답하다.

‘젊고 아름다운 사람은 자연의 산물이지만, 늙어 아름다운 사람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라고 엘레노어 루스벨트가 말했다. 최고의 미적 가치라 할 수 있는 성숙미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무르익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해야 한다.
설익은 그 무엇은 절대 감동을 줄 수 없다. 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렘브란트의 노파는 삶을 인내하고 생을 관조한 오래된 연륜에서 우러나는 원숙미가 있다. 그 노년의 아름다움이 렘브란트의 빛의 효과와 함께 우아하게 발현된다.
잡지 못할 젊음에 얽매여 현재를 손에 넣지 못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을까? 사람은 믿는 만큼, 자신감을 갖는 만큼, 희망하는 만큼 젊어질 수 있단다. 100세 시대를 살며 노년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새로운 사회계층이 형성되고 있다.
노년이 바로 서야 그 사회는 건강해 진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