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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읗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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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소설 > 일반
작가한림글쟁이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86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272-9512-7
출판일2020.01.13
총 상품 금액 12,300

저자 소개

에메랄드 빛의 제주 바다
작지만 큰 땅덩어리의 새싹들.
한림고등학교의 용기 있는 우리들이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머리말

시 한림글쟁이
소설 해안절벽(An Ocean Cliff)
소설 해를 잃은 해바라기
소설 花요일
시 하향
하얀
향수
해시태그
후드티
소설 햇살 같은 하루
소설 하늘을 올려다보며
소설 흰 개, 붉은 뱀
소설 허몽(虛夢)
소설 황제
에세이 인생은 한방일까?
시 회복

편집자의 말

도서 정보

<히읗의 세계>에는 고등학생들이 쓴 시와 소설들이 담겨 있다. 아이였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가는 청소년의 시기. 이때 우리는 어른들과 생활양식이 거의 비슷해지고, 부모님의 키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세상은 ‘나이만 청소년’이라며, 이제 어른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쓴 소설은 아직까지 판타지가 압도적으로 많다.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직 우리에게는 상상력이 있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가상으로라도 구현해내고 싶은 세계가 있고, 그곳으로 도피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도 갖고 있다. 어른의 키를 뛰어넘고 어른과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어른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과도기에 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세상을 알아가고, 현실의 냉혹함을 맛본다. 현실이 얼음장같이 차갑단 걸 이제는 깨닫는 나이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세상이 낭만적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갖고 놀았던 비눗방울이나 놀이터처럼 우리는 ‘환상’을 갖고 세상을 즐겁게 바라본다. 민증이나, 신용카드. 어른이 되면 그리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술이나 대학 생활, 독립마저 우리에게는 환상 속 낭만인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차가운 현실을 즐겁게 받아들이기 위한 환상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히읗의 세계>는 우리를 담고 있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