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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이 거부감을 가질진 모르지만...3xftm 이라는 책을 구입하고 읽고 나서....


이안 하워드 (ian Howard) 조회수 957 등록일 2016.06.30 16:03


※성소수자에 관한 사회의 이야기입니다. 거북한 분들은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음....솔직히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제 자신도 그들 중 하나인 사람이라 책을 발견하자마자 구입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뱃속에선 남자였고 남자다]


라는 그들의 이야기에 저도 제 자신이


그들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 끝내 친구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한 명에게 했더니, 아무렇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을 받아주었고 그것이


당연한 거고 당당하게 내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주던 친구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족중 아버지인데....


홍x천과 하x수, 그리고 최x빛에 관한 이야기를 제가 들려주었는데 그들은 당당하게 살지만 한국에선 아직까진


동성 결혼이나 커플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커밍아웃을 했을때 반응이지만...


처음에는 상당히 이해를 받지도 못해서 서로 갈등만 쌓이고 아팠지만


지금은 현재 다양한 성적취향의 사람들이 당당하게 사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세히 그들에 대해 편견은 없으나 그저 잘 모르던 아버지는 제 이름을 여/성적인 이름에서 소년스러운, 남자다운 이름으로 개명해 주었습니다.


3 x ftm (세 명의 남자들) 이 책을 구매하신다면 세상에 마녀사냥은 없어지길 원합니다....



댓글 (2)

이보란 2016.10.12 14:49
큰 일 해내셨네요. 님도, 세상도 편견앞에 좀 더 당당해지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요즘 소설이 아닌 알바를 하고 있어서 제대로 문확생활을 못했는데 겨우 키보드를 잡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