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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작가건우, 김정연, 박성은, 설하늘, 이도영, 이지정, 이현경, 최은혜, 한민진, 홍지욱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86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글ego
ISBN979-11-90395-85-4
출판일2021.01.20
총 상품 금액 13,000

저자 소개

건우, 김정연, 박성은, 설하늘, 이도영, 이지정, 이현경, 최은혜, 한민진, 홍지욱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들어가며 · 4
최은혜 _ 세 명의 멘토 · 9
이도영 _ 생각의 물결 · 29
홍지욱 _ 내가 기억한다 · 45
한민진 _ 위로 한 스쿱 용기 두 스쿱 · 59
설하늘 _ 하루살이 · 79
이현경 _ 혼자서도 단단한 내가 되기까지 · 93
김정연 _ 시작(始作): 20xx년 8월, 홍콩에서 · 109
이지정 _ 다시, 뒤돌아보며 · 137
박성은 _ 남반구 사진 · 157
건우 _ 계기 · 169

도서 정보

2020년 10월, 열 명은 인연이 되었다.
첫 날, 우리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지난밤 누군가는 설렘에 밤을 지새웠다 했고, 누군가는 삶의 가치를 찾으려 의지를 다졌다고 했다.
이내 각자의 짧은 글을 지어 보는 시간이 왔고 무작정 들었던 펜촉 끝의 서성거림이 그 어색함을 증명하는 듯 했지만, 강의실을 떠도는 볼펜의 서걱거림은 인생의 낙서와 같이 무심코 지나칠 수도, 깊이 새길 수도 있는 각자의 순간을 채워주었다.
혼자라면 무료하거나 힘겨웠을 시간을 여러 번의 눈맞춤과 서로 나눈 공감의 글로 극복했다. 책을 내고 싶어하는 바램, 그 공통점 하나만으로 모인 열 명의 보통사람은 마침내 각자의 감정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냈다.
나에게 있어 이번 가을은,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고민하며 글을 풀어놓아야 했기에 여느 때보다 시간이 더디게 느껴졌다. 즐거운 고뇌로 여러 새벽을 보내고 나니 한층 단단해진 마음의 심지가 나를 굳게 지탱해주었다.
훗날 어쩌다 이번 가을을 되돌아본다면, 지금의 열정이 담긴 이 책이 단연 먼저 떠오를 것 같다.
누군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이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고생한 열 명의 저자와 책의 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정성우 작가님께 감사의 찬사를 보낸다.

쌀쌀한 가을이 다가올 때마다 손이 가는 책이 되길 바라며.


- 공동저자 中 이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