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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대학생의 낭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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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배재윤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54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3767-4
출판일2021.02.24
총 상품 금액 11,000

저자 소개

배재윤

수학교육과를 나왔는데 글쟁이가 될 줄 몰랐네요.
생명력과 어그로가 충만한 글을 씁니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프롤로그 _ 당신에게 낭만을 선물합니다 08


1장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나무가 되려 합니다 13
고마운 사람과 나누는 대화란 14
하늘을 날고 싶었던 소년 17
오늘 당신의 아침은 어땠을까 20
우리 마음엔 폭우가 내려야 한다 22
마음이 흐르는 대로 25
넌 잘 지내고 있을까 27
누군가의 뒷말을 들었을 때 29
스쳐 가는 인연이었나요 33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34
지금 많이 아파도 괜찮아 36
같이 걸을까 37
봄맞이꽃처럼 느린 걸음으로 39


2장
슬픔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아빠가 시집가는 딸에게 43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46
군부대에 돌아오는 길 47
카레 49
소꿉놀이하다 잠들면 51
복학생 53
지나치다 54
왜 나는 너를 미워하는가 55
400만 원의 죗값을 치른 여자 57
살기 위해 발버둥치다 60
떠나간 친구가 남겨준 것 63
슬픔을 위로하는 슬픔 66
자해를 한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70


3장
사랑은 낭만을 가득 싣고

이타카로 향하는 길 75
너와 내가 길들여진다는 것은 76
마음의 떡잎이 피어오르다 78
카네이션을 전해주겠단 사람 80
눈동자에 마음이 있다 82
어머니의 과일 한 접시 83
책가방을 들어주겠다던 아버지 85
가슴이 기억하는 말 87
신발 닦이 소년 _ 프리퀄 88
신발 닦이 소년 _ 마무리 90
새벽 두 시 93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 94
당신과의 거리 40cm 95
볕뉘처럼 따스한 온도 96
수학 문제의 매력 98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꽃 99
사랑의 원자탄 102
꽃잎보다 낙엽을 만져주는 사람 107


4장
누군가의 낭만을 그리고 새깁니다

빨강머리 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111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 것 113
나만 책이 안 읽히는 건가? 118
해바라기엔 향기가 없다 121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123
다그치기보다 보듬어주세요 127
헌책방 골목에서 130
나는 사범대생이 아닙니다 131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133
작은 퍼즐이 모이면 135
방실거리며 살아야지 137
뾰로롱 반짝이는 마음 139
3·1 운동 140
코로나 19가 우리에게 왔을 때 141
우리가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149

도서 정보

난 괴짜 같은 사람이다. 수학교육을 공부하지만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좋은 사람. 수학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을 거라 믿는 사람.

삶과 수학을 연결한 글을 써 SNS에 올린 적이 있다. 반응은 꽤 긍정적이었다. 수학이 삶의 교훈을 가져다줄지 전혀 몰랐다고 말이다.
나의 독특한 생각에 공감하는 출판사와 출간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편집 과정에서 몇몇 원고들이 삶과 수학이 호응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중엔 수학을 빼고 보면 참 괜찮은 이야기도 있었다. 거절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출간되지 못할 거란 사실에 가슴 아팠다. 아쉬운 마음에 인스타에 글을 올렸다. 댓글이 몇백 개씩 달리는 건 아니었지만 내 글에 공감해주고 찾아주는 독자들이 생겼다. 그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었다.

“멀리 바라볼 때 비로소 보지 못한 풍경이 펼쳐졌다.”

찰리 채플린의 말을 빌려 만든 문장이자 내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낭만이다. 책 표지를 보면 분홍빛 하늘에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할 테다. 하지만 비행기의 정체는 전쟁 때 쓰이는 전투기다. 참 역설적이다. 사람을 죽이는 대량살상무기가 하늘에 떠 있는데 어찌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괴상한 모습이지만 우리 삶과 같다.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 조금은 희미해졌으면 좋겠다고. 무시무시한 전투기가 분홍빛 하늘에 압도되어 아름다워지듯이 우리 삶도 분명 그럴 거라고.

1장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에서는 이십 대가 겪는 불안함과 우여곡절들에서 찾은 낭만을 담았다. 당신의 안부를 묻고 오늘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질 거란 확신을 주고 싶다. 2장 “슬픔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에서는 슬픔 가운데서도 결코 낭만을 잃지 말자는 간절한 바람이다. 3장 “사랑은 낭만을 싣고”에서는 내 생각과 경험을 풀어낸 러브 스토리다. 4장 “누군가의 낭만을 그리고 새깁니다.”에서는 나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의 낭만을 담았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낭만을 꿈꾸며 사는 존재다. 여러분이 가진 바로 그 낭만이 사람을 아름답고 아름답게 만들 거라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