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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국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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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 정치/사회
작가김석준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650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B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4582-2
출판일2021.05.25
총 상품 금액 44,000

저자 소개

김 석 준(金錫俊 Kim, Suk Joon)
현.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


[주요 학력•경력]
서울대학교 학사•행정학석사
미국 UCLA 석사•정치학 박사(Ph. D)
미국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 Society) 회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기획처장•정보과학대학원장
BK21 한국사회뉴거버넌스 교육연구단장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초빙교수
옥스퍼드대학교 벨리올칼리지 초빙교수
UCLA 정치학과•서울대학교 초빙교수
한동대 석좌교수•건국대학교 초빙교수
안양대학교 총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국NGO학회 창립공동대표
11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17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 역사왜곡대책특위 위원
대한민국 헌정회 영토특위 부위원장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UNESCO 한국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사월회 공동의장
통일정책연구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산업정책학회 창립 초대회장
문화재청 정책자문위원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부위원장•조직위원장•윤리위원장•상임집행부위원장
비전@한국 창립공동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 창립공동대표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 창립초대회장
전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행정고등고시•입법고등고시•지방행정고등고시•5급공무원승진시험 등 국가고시위원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행정개혁위원회 위원•대한민국정부 총리실 및 행정 각 부처 자문위원(행정자치부•교육부•법무부•산업자원부•문화공보부•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 등)

[주요저서]
The State, Public Policy and NIC Development (1988, Daeyoungmoonwhasa)
Empowering Korea With New Innovations(대표저자, 2011, Jimoondang)
Making the High-Speed Train Fly: Korean Global STI Strategy(대표저자, 2011, Jimoondang)
《바로 찾는 한국고대국가학》(2020, 대영문화사)
《고조선행정사》(2020, 부크크)
《고조선국가연구》(2020, 부크크)
《일곱 얼굴 고조선》(2020, 부크크)
《한국산업화국가론》(1992, 나남)
《한국자본주의국가위기론》(1991, 풀빛)
《국가변동론》(1994, 법문사)
《미군정기의 국가와 행정》(1996,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현대 대통령연구 1》(2000, 대영문화사)
《국가능력과 경제통치술》(2002,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바로찾는 한국고대국가학: 고조선의 국가와 행정》(2020, 대영문화사)
《국가와 공공정책》(공저, 1991, 법문사)
《대통령과 국가정책》(공저, 1994, 대영)
《뉴 거버넌스 연구》(공저, 2000, 대영)
《뉴 거버넌스와 사이버거버넌스 연구》(공저, 2001, 대영문화사)
《거버넌스의 정치학》(공저, 2005, 법문)
《거버넌스의 이해》(공저, 2002, 대영문화사) 등 다수.

[주요수상]
한국행정학회 초대학술상(저술)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우수기관장상>
UCLA 대학원 최우수 졸업(Phi Beta Kappa)
국회사무처 선정 <17대 국회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
국회도서관 선정 <17대 국회 공부하는 의원상>
한국유권자연맹 선정 <여성유권자가 뽑은 우수정치인상> 수상 등 다수

[세계 3대 인명록•명예의 전당 등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0인 등재(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002)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 등재(영국국제인명센터•IBC, 2001)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록(Who’s Who in the World) 등재(미국 Marquis Who’s Who, 2001~현재)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차 례


머 리 말 ⅴ

여 는 장

1. 연구 목적과 연구 문제 1
2. 연구의 기본 명제•가설 3
3. 연구의 과제 4
4. 연구방법 5

제 1 장 한국 중세국가에 관한 선행 연구 검토

1. 한국 중세국가의 선행 연구에 대한 개괄적 평가 7
(1) 한국사에서의 중세사회 존재여부에 대한 논쟁 / 7
(2) 한국의 중세사회 시기 구분 / 10
(3) 중세로서의 고려시대 / 14
2. 중세국가 고려에 대한 다양한 선행연구 분야에 대한 평가 15
(1) 한국 중세 역사 연구에 대한 평가 / 15
(2) 한국 중세사회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0
(3) 한국 역사정치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2
(4) 한국 중세경제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3
(5) 한국 중세문명•문화•종교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4
(6) 한국 중세행정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6
(7) 한국 고고학의 선행연구와 평가 / 27
(8) 한국 중세 고려 연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 28
3. 《고려사》 편찬과정과 역사왜곡에 대한 평가 29
(1) 고려 역사서 《고려사》•《고려사절요》의 편찬과 전개 과정 / 29
(2) '참의지사' 서술과 《고려사》 왜곡•개서 / 38
(3) 개서와 직서의 대결과 '조공종덕'의 논리 / 39
(4) 세종의 직서 원칙과 사대명분론적 신료들의 '대사천하' 개서 / 41
(5) 원초적 금기어인 고려 황제•천자 / 41
(6) 세종의 직서 지시와 《수교고려사》에 대한 개서론자들의 반발•편사 중단 / 44
(7) 편찬 재개와 세종의 직서 원칙 재천명 / 46
(8) 편찬 방식의 변화와 <고려사전문> 내용 확충 / 46
(9) 기전체 《고려사》의 발간 / 47
4. 《고려사》•《고려사절요》의 편찬과 역사왜곡에 대한 평가 48
(1) 군주 중심의 《고려사》와 신료 중심의 《고려사절요》 편찬 /48
(2)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의 이본들에 대한 해석 / 49
(3)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의 '술이부작'의 형식과 실체 / 51
(4)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적용된 '직서'의 왜곡된 세부 지침과 황제제도 삭제 / 53
(5) 조선 초기 세조의 수서령과 《고려사》•《고려사절요》 편찬 기본 사료 훼손 / 55
5. 역사왜곡과 학계의 묵시적 수용 및 극복 문제 57
(1)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의 번역과 해석 / 57
(2) 고려의 북계와 압록강에 대한 기록 왜곡 문제 / 59
(3) 일제식민사관•중화사관의 왜곡과 역사학계의 묵시적 수용 / 61
(4)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학자들의 고려사와 국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 / 62
6. 바로 찾는 한국중세국가학의 연구 과제와 방향 64
(1) 한국중세국가에 대한 연구의 패러다임과 사료의 한계 극복 / 64
(2) 바로 찾는 한국중세국가학의 새로운 연구 방향 / 65
(3) 인공지능(AI)과 집단지성에 의한 새로운 중세국가학의 정립 / 67
(4) 한국중세국가학을 바로 찾고자 하는 이 책의 기본 방향 / 69

제 2 장 한국중세국가에 대한 국가이론적 접근

1. 종합 학문으로서의 국가이론과 국가학 71
(1) 한국중세국가에 대한 기존 학문과 접근들의 평가 종합 / 71
(2) 기존 학문 연구의 한계와 극복 / 72
(3) 융합•통합•종합학문으로서의 국가학과 국가이론 / 72
(4) 역사 주체로서의 7가지 수준의 국가 개념 변수 / 73
2. 상위맥락으로서의 국가 75
(1) '나라'로서의 국가 / 75
(2) '지배이데올로기•상부구조'로서의 국가 / 78
(3) '지배연합•지배계급•지배블럭'으로서의 국가 / 79
3. 중간맥락으로서의 국가 80
(4) '사회관계의 응집'으로서의 국가 / 80
(5) '관료기구와 법 질서의 총체'로서의 국가 / 81
(6) '정부•정권•통치집단'으로서의 국가 / 82
4. 하위맥락 구성부문으로서의 국가 83
(7) '국왕•국가관리자•국가엘리트'로서의 국가 / 83
5. 3차원과 7가지 개념 변수 수준의 종합 86
(1) 이론적 관점과 선행연구들의 관계 / 86
(2) 국가개념의 맥락과 계층구조에 대한 주요 학자들의 국가이론 비교 / 87
6. 국가위기와 세계체제 위기 및 사회계급 위기 89
(1) 세계체제위기와 고려 / 89
(2) 사회계급위기와 고려 / 90
(3) 상위맥락에서의 국가위기 / 91
(4) 중간맥락에서의 국가위기 / 93
(5) 하위맥락 구성부문에서의 국가위기 / 94
7. 국가위기와 국가변동의 일반이론: 문명순환론, 국가발전론, 세계체제론 및
국가변동론 94
(1) 스펭글러의 문명순환론과 기승전결론 / 94
(2) 알몬드와 박동서의 국가발전 이론: 국가형성, 국민형성, 경제발전, 참여 및 배분 / 96
(3) 스펭글러의 문명순환론과 알몬드의 국가발전단계론의 통합 / 96
(4) 토인비의 문명순환론 / 97
(5) 크레벨드의 국가발전의 단계별 유형과 전개 / 101
(6) 진덕규와 만의 IEMP 이론에 따른 국가의 유형과 역사적 전개 /102
(7) 국가의 7가지 개념 변수 간의 상호관계: 내인론, 외인론 및 통합론 / 104
8. 저자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론 109
(1) 국가위기와 국가변동론 / 109
(2) 저자의 중세국가 이후 근현대국가의 융성과 몰락에 따른 국가변동론 / 111
(3) 통합론 / 116
9. 국가성격과 국가능력의 변화 117
(1) 국가의 역할 / 117
(2) 국가의 힘 / 118
(3) 국가자율성 / 118
(4) 국가의 비연속성과 연속성 / 119
(5) 국가의 '비동시성의 동시성'과 '동시성의 비동시성’ / 120
(6) 국가의 경로창조성과 경로의존성 / 122
(7) 거버넌스와 거버넌스 능력 / 124
(8) 국가능력, 시장능력, 시민사회능력 및 거버넌스 능력 / 125
10. 행정과 행정의 변화 127
(1) '관료기구와 법 질서의 총체로서의 국가'와 행정의 관계 / 127
(2) 행정환경 / 127
(3) 행정의 주체와 행정제도 / 128
(4) 이 책에서의 행정의 내용 / 129
11. 정책과 정책의 변화 130
(1) 정책유형의 이론적 분류 / 130
(2) 한국의 행정과 정책의 유형 분류 / 130
(3) 정책유형과 국가변동 및 국가발전단계와의 통합 / 132
12. 한국 중세국가에 대한 융합학문적 접근과 통합적 연구방법 133
(1) 정상과학과 융합적 접근의 필요성 / 133
(2) 상위맥락•중간맥락•구성부문에 대한 다양한 연구방법 / 135
(3) 국가의 7가지 개념 변수별 접근방법 / 140
(4) 국가, 국가위기, 국가변동, 및 국가능력의 상호관계 비교 개괄 / 142
13. 이 책의 분석틀 143
(1) 이 책의 거시적 분석틀 / 143
(2) [분석틀 Ⅰ]: 국가의 7가지 개념 변수별 분석 / 143
(3) [분석틀 Ⅱ]: 세계체제•사회계급•7개의 변수간 상호관계 분석틀 / 144
(4) [분석틀 Ⅲ]: 국가•위기•변동•성격변화•행정•정책의 분석틀 / 144
(5) [분석틀 Ⅳ]: 세계체제•사회계급•국가간의 상호활동 분석틀 / 145
(6) [분석틀 Ⅴ]: 세계체제와 사회계급 중심의 국가 유형 분석틀 / 145
14. 고려의 기•승•전•결 시대구분 146
(1) 고려의 시대구분 / 146
(2) 저자의 고려 시기구분의 기준과 기•승•전•결의 네 시기 / 149

제 3 장 사회계급세력의 변동과 고려의 건국

1. 후삼국의 몰락과 고려 호족세력의 개편 151
(1) 9세기말에서 10세기 중반 한반도의 사회계급의 변화 / 151
(2) 후기 신라의 중앙집권적 관료제 강화 / 152
(3) 지방통치조직 정비와 지방 통제 강화 / 153
(4) 유교정치 강화와 중앙집권적 관료국가 강화 / 154
(5) 후기 통일신라의 문화•이데올로기 변화와 사회계급세력 변동 / 154
(6) 사회계급 변동으로 인한 후삼국의 등장 / 158
2. 육두품과 호족 등 신진 개국세력의 등장과 고려 호족연합 '나라'의 건국 159
(1) 귀족세력의 반란과 후삼국체제의 몰락 / 159
(2) 권력지배층의 권력투쟁과 빈번한 반란에 따른 육두품과 호족세력의 등장 / 160
(3) 신라사회의 통치불가능성과 신진개국세력의 기반확장 / 161
(4) 6두품과 호족연합에 의한 고려 호족연합 '나라'의 건국 / 163
3. 고려 건국과정에서의 호족•후삼국 국왕들의 역할 166
(1) 후삼국 국왕에서 통일 고려의 호족으로 전환 / 166
(2) 새로운 시대를 꿈꾼 궁예•왕건•견훤•경순왕 등 네 영웅들과 그들의 능력 / 166
(3) 통일국가 형성과정의 한국과 일본의 세 영웅들의 역할과 패도정치•왕도정치의 귀결 / 167
(4) 미륵세상을 꿈꾼 실패한 이상주의자 궁예와 고려 건국의 기반 구축/ 168
(5) 내분으로 무너졌으나 통일전쟁의 선봉이 된 견훤 / 173
(6) 비운의 천년 왕국 신라의 마지막 군주 경순왕 / 176
(7) 발해 세자 대광현과 유민의 귀부와 태조 왕건의 실질적인 후삼국•남북국 통일 / 179
4. 고려 건국 신화•왕건 신화와 호족연합 건국세력 180
(1) 한계인의 황제 등극과 건국세력 조상의 신화화 / 180
(2) 건국세력 7대조에 걸친 신화의 내용 / 183
(3) 성격 및 함의 / 185
5. 지방 호족과의 혼인동맹을 통한 건국세력 형성 191
(1) 혼인동맹과 호족연합국가의 의의 /191
(2) 왕자와 왕비의 출산 내역과 혼인동맹 전개의 성격 /192
(3) 대표적인 왕후들의 성격과 혼인동맹 전개의 성격 / 193
6. 발해 지역의 이탈과 통합이 미친 고려 건국의 성격 변동 195
(1) 발해의 건국과 건국주체의 성격 논쟁 / 195
(2) 발해 국가의 전개 / 197
(3) 발해 유민의 발해부흥운동과 고려로의 귀환: 정안국과 흥요국 / 199
7. 고려 태조 왕건의 고려 건국 전략의 요체와 중세 귀족관료국가의 정립 200
(1) 덕장 고려 태조 왕건 / 200
(2) 고려 건국과정의 《고려사》 기록에 대한 북한의 비판 / 201
(3) 왕건의 건국 기본전략: '부전이승전략' / 203
(4) 후삼국 왕족과 호족의 포용 전략 / 203
(5) 2:1의 부전이승전략 / 204
(6) 부전이승의 외교전략 / 204
(7) 선진문명 존중과 강력한 북진정책 / 205
(8) 군현제 개편과 <훈여십조>라는 고려 헌법제정 / 206

제 4 장 세계체제의 변동과 고려의 건국

1. 세계체제의 성격 변화와 고려의 건국 206
(1) 중세사회의 인과성과 동시성•비동시성의 문제 / 206
(2) 10세기 중반 세계•동북아질서 변화와 한반도 사회계급의 변화 / 206
(3) 중세 세계체제의 성격 변화와 고려의 국가 성격 변화/ 208
(4) 중세 세계체제와 고려 건국의 성격 / 209
2. 중세 동양세계의 성격과 고려의 건국 210
(1) 고려의 뿌리와 중국의 뿌리의 관계 전개 / 210
(2) 중세 중국의 성격과 고려의 건국 / 223
(3) 중세 일본의 성격과 고려의 관계 / 228
(4) 중세 동양•고려와 서양의 연계관계 / 240
(5) 몽골제국과 4한국의 동서 문명과 중세 세계체제에의 기여 / 247
3. 중세 서양세계의 성격과 고려의 건국 251
(1) 중세 유럽의 성격과 고려 건국의 관계 / 251
(2) 십자군 전쟁의 실패와 중세 유럽의 붕괴 / 257
4. 중세 동•서양세계체제와 고려 건국의 함의 260
(1) 중세서양세계와 고려의 건국: 신(종교)의 지배에서 인간의 지배로 / 260
(2) 중세서양세계와 중세동양세계의 전개와 고려의 건국 / 261
(3) 중세동양세계와 고려의 건국 / 262
(4) 중세 세계체제와 고려의 건국의 맥락 / 263

제 5 장 고려의 '나라'로서의 국가

1. '나라'로서의 국가: 황제국 272
(1) '나라'로서의 국가 / 272
(2) 황제국가로서의 고려 / 275
2. 황제국으로서의 국호 및 연호 등 292
(1) 국호로서의 '고려’와 '코리아' /292
(2) 황제국으로서의 황제•연호 사용 등 /293
(3) 황제국으로서의 여러 체제들 /294
3. 민족형성과 국민형성 294
(1) 고려의 민족형성과 국민형성 / 295
(2) 한민족과 고려의 민족•국민의 단일적 성격 / 308
(3) 단일민족론 비판과 평가 / 317
(4) 다원적•개방적•역동적•다종족적 성격 / 320
(5) '삼한일통'•'삼국부흥운동'에서 고조선계승과 '고려국가 단위의 사회통합' / 322
(6) 고려의 민족구성과 인구 구성 / 329
4. 영토 337
(1) 영토 / 337
(2) 고려 영토에 대한 새로운 학설들 / 341
(3) 고려의 영토 변동 / 360
5. 도읍지•황도•수도•부수도 376
(1) 도읍지 개경의 역사와 행정 / 376
(2) 황도 개경의 구성 / 378
(3) 임시 수도 강도 시기 / 383
(4) 부수도: 양경•3경•4경제 / 385
(5) 5도•5도호부•8목 / 387
(6) 천리장성•고려장성 / 388
6. 주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쟁과 외교 389
(1) 고려시대 주권의 성격 / 389
(2) 절대권력으로서의 주권 형성 및 확장 과정 / 390
(3) 거란과 몽골 등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을 중심으로 본 주권 / 393
(4) 고려의 주권 유지와 외교 / 397
(5) 역대 국왕들의 계승 및 폐위 등을 통한 주권의 성격 변화 / 398
(6) 원 간섭기의 내정간섭의 유형과 주권 / 399
7. '나라로서의 국가'의 전개 402
(1) 주요 역사적 사건들의 시기별 전개 / 402
(2) 주요 역사적 사건들의 시기별 정리 / 404
8. 동북아시아 대제국으로서의 고려의 전개와 국가능력 406

제 6 장 국가위기, 세계체제, 사회계급의 상호활동과 국가변동

1. 고려 기의 단계 세계체제의 성격과 황제국으로서의 고려: 10세기~11세기 고려 초기 408
(1) 수•당과 3국 및 통일신라의 관계 / 408
(2) 5대 10국 및 송과 고려의 관계 / 410
(3) 고려와 거란(요) 및 송의 동아시아 3분 체제 확립 / 411
(4) 반거란동맹형성을 위한 중국의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 / 412
(5) 고려의 거란(요)과의 1~3차 전쟁과 외교•무역관계 / 416
(6) 세계역사를 바꾼 '한국 역사상 3대 대첩'인 강감찬의 귀주대첩 / 420
(7) 동아시아 3국체제 구축 / 423
(8) 고려의 성공적인 국가형성 및 천리장성 축조 / 423
(9) 고려와 송의 외교와 교역 및 문화교류 / 424
(10) 고려와 거란•요과의 관계 / 426
(11) 고려와 거란, 및 여진의 관계와 고려의 일본, 아라비아 등과의 교역 / 427
2. 고려 승의 단계 세계체제의 성격과 왕국으로서의 고려 428
(1) 여진(금)족의 성장 / 428
(2) 윤관의 여진 정벌과 9성 설치 / 431
(3) 거란, 여진 및 송 사이의 고려의 균형자적•벼랑끝 외교 관계 / 433
(4) 송의 요와 금 멸망과 고려의 대응 / 433
3. 고려 전의 단계 몽골(원)과 고려의 관계: 13세기~14세기 434
(1) 몽골의 등장과 칭기즈칸의 제국 건설 / 434
(2) 몽골 칭기즈칸과 원의 중국 통일 / 436
(3) 쿠빌라이칸의 원의 세계지배에 살아남은 원간섭기 고려 / 438
(4) 고려의 몽골과의 4단계 관계의 전개 / 441
(5) 고려의 몽골과의 1~2단계: '형제맹약'과 전쟁 / 442
(6) 고려의 항몽정책과 강화 천도 / 443
(7) 무신정권의 붕괴와 삼별초의 저항 / 445
(8) 오키나와로 이동해 류큐왕국을 세운 삼별초 / 445
(9) 몽골에 대한 고려의 대응 평가 / 447
4. 결의 단계 전기: 원 간섭기 몽골간섭과 '사대관계' 문제 448
(1) 부원세력의 등장 / 448
(2) 고려를 침략한 홍건적과 그 영향 / 452
(3) 국왕과 유신들의 개혁운동 / 454
(4) 고려와 원과의 특수관계와 무역 / 457
5. 고려 결의 단계 후기의 세계체제의 성격과 고려의 관계: 고려말기 459
(1) 명의 중국대륙 통일과 고려와의 국교개시•국교정상화 관계 / 459
(2) 고려와 명의 국교정상화의 장애 / 460
(3) 명나라의 철령위설치기도와 고려군의 랴오둥원정 / 461
(4) 동아시아적 세계질서 이소사대냐? 혈연중심의 내속관계냐? 동아시아 교역권 관계냐? / 462
6. 고려시대 세계체제 성격의 변화와 한-일관계의 전개 464
(1) 고려와 일본의 관계 / 464
(2) 중세-가마쿠라 시대와 고려 / 465
(3) 중세-무로마치 시대와 고려 / 465
(4) 왜구의 발호와 고려 관계 / 466
(5) 왜구의 발생배경 / 468
(6) 13세기 왜구와 후기 왜구 / 468
(7) 고려와 일본의 외교전 / 470
(8) 고려의 일본 왜구 소탕전 / 471
(9) 왜구정벌의 3국의 이익과 외교 관계 / 472
(10) 일본과의 무역과 일본의 경제상황 / 474
(11) 한국과 일본 및 중국의 교류 / 475
(12) 고려의 멸망을 재촉한 왜구의 침탈 에 대한 평가 / 476
7. 동북아시아 교역망의 중심으로 바다를 통한 세계와의 교류 477
(1) 해로를 통한 중국 등과의 교류 / 477
(2) 아라비아 등과의 교류 / 479
8. 세계전쟁사를 통해 본 중세 동•서양 세계체제의 주역으로서의 고려 481
(1) 세계전쟁사에서의 고구려와 고려의 위상과 역할 / 481
(2) 고구려와 고려의 세계체제에서의 질서형성자로서의 역할 / 481
(3) 세계최강자 원과의 30년 전쟁과 뒤 이은 무역문화를 통한 동반 세계경영 / 482
9. 실크로드를 통한 고려의 세계경제•문화체제 동반 경영 483
(1) 중세 실크로드의 동서양 세계교류 소통로의 역할 / 483
(2) 고려의 중세 실크로드를 이용한 세계문화교류 활동 / 484
10. 고려의 사회계급과 고려 국가의 상호활동 484
(1) 고려 사회계급의 성격과 국가변동의 상호활동 / 484
(2) 대표적인 사건들 / 485
11. 국가의 흥망성쇠와 국가위기의 성격 486
(1) 장기사이클, 중기사이클 및 단기사이클 /486
(2) 국가위기 / 486
(3) 국가위기 발생과 국가변동의 원인론 / 407
12. 고려의 기•승•전•결의 단계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의 성격 490
(1) 세계체제, 국가, 사회세력의 상호활동 속에서 고려 국가발전 단계별 주도 변수의 전개 / 491
(2) 기의 단계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492
(3) 승의 단계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496
(4) 전의 단계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498
(5) 결의 단계 전기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500
(6) 결의 단계 후기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502
13. 고려 결의 단계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의 성격 502
(1) 결의 단계의 기본 성격 / 502
14. 장기사이클로서의 고려의 결의 시기: 고려의 붕괴와 조선시대로의 부활 504
(1) 종합적인 평가 / 504
(2) 려말선초의 국가변동의 성격 / 505
(3) 조선의 성격 / 505
(4) 고려시대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의 기승전결의 전개 / 506

제 7 장 고려의 국가성격과 국가능력의 변동

1. 국가의 성격 510
(1) 국가성격 / 510
(2) 고려 국가성격의 전개 / 523
(3) 고려 국가역할의 전개 / 528
(4) 고려 국가 힘의 전개 / 529
2. 고려의 국가자율성 531
(1) 국가의 성격과 국가자율성의 전개 / 531
(2) 기와 승의 단계의 국가자율성 / 532
(3) 전과 결의 단계의 국가자율성 / 533
3. 경로창조성과 의존성의 전개 535
(1) 기와 승의 단계에서의 경로창조성과 경로의존성 / 535
(2) 전과 결의 단계에서의 경로창조성과 경로의존성 / 535
4. 연속성과 비연속성의 전개 538
(1) 일곱 얼굴 국가의 연속성과 비연속성 / 538
(2) 경로창조성•경로의존성과 연속성•비연속성의 관계 / 544
5. 고려 국가의 '비동시성의 동시성'과 '동시성의 비동시성’의 전개 545
(1) 고려 내부의 '비동시성의 동시성’ / 545
(2) 고려와 중국 및 일본의 동시성과 비동시성 / 547
6. 고려의 사회능력, 시장능력, 거버넌스 능력 및 국가능력의 전개 551
7. 고려 국가능력의 전개: 다차원적 개념, 협의와 광의 및 내포와 외연 555
(1) 7가지 차원의 다양한 국가능력 / 555
(2) 국가능력 / 556
(3) 국가목표 및 국가변동 단계별 국가능력 / 568
8. 고려 국가 주요 변수들의 기승전결의 전개(통합) 574

닫 는 장 578

1. 고려의 건국과 한국 중세국가의 변동 578
(1) 이 책의 이론적 분석틀 요약 / 578
(2) 고려 건국의 성격 / 579
(3) 고려 국가의 해부와 일곱 얼굴의 고려 / 581
2. 고려의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그리고 끈질긴 생존능력 582
(1) 국가위기와 국가변동 / 582
(2) 국가위기, 세계체제, 사회계급의 상호활동과 국가성격 변동 / 583
(3) 고려의 끈질긴 생존능력 / 584
3. 한국중세국가의 원형과 국가발전 단계별 국가성격의 전개 585
(1) 한국중세국가 고려의 원형 / 585
(2) 한국중세국가 고려 국가의 전개 / 589
(3) 고려 국가성격의 전개 / 590
(4) 고려의 국가자율성 / 591
(5) 경로창조성과 경로의존성의 전개 / 592
(6) 연속성과 비연속성의 전개 / 593
(7) 고려 국가의 '비동시성의 동시성'과 ‘동시성의 비동시성’의 전개 / 595
4. 고려 국가능력의 전개 597
(1) 고려의 사회능력, 시장능력, 거버넌스 능력 및 국가능력의 전개 / 597
(2) 다양한 차원과 종류의 고려 국가능력의 전개 / 598
5. 국가위기, 국가변동, 국가성격변화 및 행정체제와 주요 정책의 전개 601
6. 《고려국가연구》를 맺으며 604
(1) 이 책이 '바로 찾은' 고려 / 604
(2) 《고려국가연구》를 맺으며 / 606

참 고 문 헌 609

도서 정보

머 리 말




왜 고려 국가인가? 왜 고려국가를 연구하는가?
고려는 황제국가로서 중국대륙의 여러 국가들과 수많은 전쟁과 꾸준한 외교를 통해 다투고 경쟁하면서 다양한 복합적인 국가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 심각한 국가위기와 국가변동을 경험하면서 백성들의 고통과 지배세력의 급격한 변동을 겪는 등 국가생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국이나 일본의 국가들과는 달리 중세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5백여 년이라는 장기간 존속하는 끈질긴 생존능력을 보였다.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은 고려국가의 한 측면만 보고 그것도 정태적인 관점에서 기술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황제국가 고려의 흥망사를 제대로 분석해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고려에 대한 연구물들은 매우 많다. 대체로 고려시대의 다양한 사실들에 대한 미시적인 기술에 그친다. 그 내용에서는 사실을 왜곡시키거나 고려시대를 격하시키는 조선시대 사가들의 관점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조선시대 노론사학의 한계나 다른 여러 사학사적 관점들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연구자들의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라기보다는 이들이 따르는 학문적인 관점과 이론적 패러다임의 한계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황제국가 고려를 왜곡시켜 조선시대에 기술한 《고려사》•《고려사절요》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저자가 고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2014년 강화캠퍼스를 가진 안양대학교 총장을 맡으면서부터이다. 강화는 한국에서 고조선과 고려의 역사적인 유물을 가장 많이 가진 역사적인 지역임에도 학계나 정부의 관심은 매우 낮았다. 강화도에는 마니산, 혈구산, 삼랑성(정족산성) 등 고조선의 유적들이 남아 있고,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천도를 한 후 오랜 기간 항몽전쟁을 펼치느라 왕궁과 왕릉 등의 소중한 유적들이 많으나 이들은 강화도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비록 강화캠퍼스 학생들은 대학교축제의 이름을 "갑비고차(甲比古次)"라고 정해 고조선과 고구려시대의 지역 명칭만이라도 계승하고자 애썼으나 학교나 정부차원에서는 그 취지에 걸 맞는 후속활동은 없었다.
이에 큰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틈이 나는 대로 현장을 답사하면서 강화캠퍼스가 고조선과 고려에 대한 연구를 특화하고 지원해 전세계에 널리 알려야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 고조선 단군왕검의 세 왕자들이 말을 걸어오고, 고려의 국가위기를 맞아 어렵게 항몽전쟁을 펼치면서도 육지에서 처절하게 죽어간 백성들의 원혼이라도 달래려고 애쓰는 고려황제들의 통절한 자책과 하소연을 듣는 것 같았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이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기리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일종의 소명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첫 단계로 마침 강화지역에서 고려사연구자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하던 고려사연구회를 학교가 지원하고자 교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연구소를 유치해 활동을 지원했다. 안양대학교의 비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양강의와 강화문화유적해설사를 양성하던 분을 전임교수로 전환시켜 고려사연구에 전념해 고려사강좌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무크(MOOC)에 올리고자 했다. 다음 단계로 고조선연구로까지 연구활동을 확장시키고자 계획했다.
그러나 저자가 총장직을 물러나면서 학교의 관심과 지원이 끊기면서 그동안 그런대로 운영되어 왔던 고려사연구회가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며 저자는 한없는 자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강화도를 관할하는 인천시에 있는 인하대학교가 고조선연구소를 설립하고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데 반해, 직접 강화도에 캠퍼스가 있는 학교가 어렵게 유치했던 고려사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끊어 연구회의 해체를 가져왔다는 비보에 대해 한없는 책임감을 벗어날 수 없었다. 또한 저자가 수년전 미국 트럼프대통령에게 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잘못된 발언을 국가원로차원에서 바로 잡고자 추진한 대한민국헌정회 영토특위의 두 차례 학술행사가 국내전문가들의 왜곡된 시각으로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는 원로들의 질책을 받으며 학자출신으로 한없는 자괴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이 겹치자 저자는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고조선연구에 이어 고려에 대한 연구를 직접 수행해 마음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이 책 《고려국가연구》는 저자의 학문적인 동기 외에 이러한 현실적인 이유를 배경으로 출간되었다.

게다가 2000년대 초반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중국의 동북•탐원공정이 한일간 및 한중간의 외교현안이 되었으나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나 국내 역사학자들의 대응은 별다른 성과가 없다. 역사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일본 및 중국에 대한 대응은 크게 실망스럽다.
사무엘 헌팅턴 교수가 예측한 세계적인 문명충돌의 일환인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한•중•일 동북아 3국의 역사전쟁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세계적인 문명충돌 이후 만주와 요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세계패권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관계 전개가 세계질서와 동북아 질서는 물론 한•일•북•중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이어지면서 저자가 《바로 찾는 한국중세국가학: 고려의 국가와 행정》, 그 가운데 《고려국가연구》를 집필한 데에는 《바로 찾는 한국고대국가학: 고조선의 국가와 행정》에서 밝힌 이유들이 여전히 유용함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고조선 국가연구의 이론적인 분석틀을 한국중세, 근대, 현대의 국가연구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시대를 달리하는 국가들의 성격을 비교•분석하기로 했다.

고려는 어떤 국가일까? 고려에 대한 연구는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왔는가? 고려는 이웃했던 중국이나 일본의 여러 국가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가? 고려는 중세세계에서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어떤 역할을 했는가? 고려 국가에 대한 연구는 다른 분야의 연구들과 달리 어떤 성과를 이루어왔을까? 고려국가는 어떤 성격을 지니는가? 고려국가는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동했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답을 찾고자 했다.
이처럼 고려국가를 중심으로 한 한국중세사를 바로 찾기 위해서는 첫째, 조선시대 사관들이 왜곡시킨 고려사의 정사인 《고려사》•《고려사절요》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했다.
둘째, 노론사학•식민사학•유물사학•민중사학•주체사학•민족사학 등의 영향력을 줄이고 실증사학과 후기실증사학 등의 위상을 강화시키면서 융합적인 접근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것은 한국 역사에 대한 과거 지향적•시대착오적 문명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보다 과학적•실증적•융합적 관점에서의 역사해석을 중시하게 됨을 의미한다.
셋째, 이 때문에 역사학을 넘어 다양한 학문들을 통합하는 종합학문적•융합적•통합적 학문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함을 통감하게 되었다.
넷째, 고려가 중세세계에서 인구를 기준으로 한 국력에서 세계 10위권 국가이고, 세계전쟁사에서 전 세계전쟁의 1/4 이상을 수행한 군사강대국로서 중세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500여 년이라는 장기간 존속하게 된 것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높은 국가능력과 국가행정능력 때문이란 점을 밝히고자 한다. 고려가 황제국가로서의 어떤 국가체제와 통치체제를 구축하여 높은 국가능력과 행정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다양한 국가이론의 관점에서 찾아내고자 한다.

이 책 《고려국가연구》는 저자의 책 《바로 찾는 한국중세국가학: 고려의 국가와 행정》이란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고려국가연구, 일곱얼굴 고려사, 그리고 고려행정사라는 세 권으로 나누어 발간한 첫 번째 책이다. 이 책, 《고려국가연구》는 여는 장, 한국중세국가학 상권의 1장~5장과 하권의 12장~13장, 그리고 닫는 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장들은 고려국가의 성격을 중심으로 재정리한 고려국가연구의 핵심내용들이다.

이 책의 초고집필과 보완과정에서도 많은 분들의 학덕에 도움을 받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원고 집필은 물론 직접 편집까지 담당하여 출간한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다. 잘못된 부분은 오직 저자의 책임이다. 내용에서나 형식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고쳐나가겠다.
이 책이 발간되는 과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들어 할 때마다 격려해준 아내 정숙과 아들 동욱, 딸 유경, 며느리 나영, 사위 규하, 손주들인 경서•은서•현지•순지•지서 등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어려운 출판과정에 원고정리와 편집 및 출판에 도움을 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강귀영 특임교수와 김지혜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 책이 한국중세국가 고려국가를 바로 찾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하며 독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기대한다.



2021년(단기 4354년) 5월 25일

광교산 심재서원에서
김 석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