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잠깐! 비회원구입을 원하시나요?!
  • 부크크의 회원가입은 다른 곳의 비회원 구매보다 간단합니다.

회원가입

시집 명상 2

0개

|

후기 0

  • 배송일 : 영업일 기준 2-8일 내로 배송됩니다.
  • 환불규정 : 주문 후 인쇄되므로 배송이 준비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분야시·에세이 > 시집
작가강륭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400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4768-0
출판일2021.06.10
총 상품 금액 20,800

저자 소개

본명: 우강융
1942년 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 졸업
경상대학교 대학원, 농학석사, 농학박사 학위 취득
경남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역임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머리말:14페이지, (1부). 1.들국화:16, 2. 삶의 산수:18, 3.서산 황혼:19, 4.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21, 5. 이승과 저승의 문턱(어느 대학병원의 창가에서):23, 6. 동행:26, 7. 나의 길:28, 8. 흐르는 강:31, 9. 채움:33, 10. 임을 기다리며:34, 11. 대지의 산고:36, 12. 첫울음:38, 13. 두 갈래 인생:40, 14. 회귀:44,
15. 삶의 운명:46, 16. 종이 한 장 차이:47, 17. 염화시중:48, 18. 길의 시작점:49, 19. 겨울 들판의 눈:51, 20. 봄비:52, 21. 교향곡의 기도:54, 22. 죽음과 삶 그리고 시공함수:55, 23. 들판을 가다:60, 24. 꿈속의 대화:62, 25. 사자평의 억새밭:67, 26. 낮은 에너지:68, 27. 존재:70, 28. 덧없이 변하는 것:72, 29. 삶, 시공간 그리고 영혼:74, 30. 영혼에 대한 물음:77, 31. 거짓말:81, 32. 이사:83, 33. 숲의 침묵:85, 34. 젊음:87, 35. 새벽:88, 36. 빛바랜 사진 한 장:90, 37. 늙음:91, 38. 세상:93, 39. 밤꽃:96, (2부), 40. 아제:99, 41. 합포만에서:101, 42. 장마:103, 43. 무라는 신의 탄생 이야기:105, 44. 꿈 이야기:107,
45. 우물:109, 46. 곡예사:111, 47. 시루봉:112, 48. 부활:114, 49. 만날 재:116, 50. 불타는 단풍:118, 51. 바위:119, 52. 명상의 서사:121, 53. 세상의 모든 것:124, 54. 자화상:125, 55. 사랑:128, 56. 자작나무 숲:130, 57. 겨울 들판에서의 단상:131, 58. 두 개의 고향:133, 59. 노안거처의 황혼:137, 60. 산의 영혼:138, 61. 장미찬미:139, 62. 우연:141, 63. 생명의 절임:142, 64. 가을의 노동:143, 65. 파도와 별:144, 66. 비와 하늘의 애무:145, 67. 매미 울음과 이명:146, 68. 백합의 장송곡:147. 69. 과거라는 거울:148, 70. 처음 가는 오솔길:149, 71. 새벽노을:150, 72. 숲의 울음:151, 73. 태풍과 숲:152, 74. 태풍의 눈:154, 75. 사랑의 아픔:156, 76. 영혼의 양식:158. (3부), 77. 가을바람의 동공:161, 78. 자유의 계절:162, 79. 초승달:164, 80. 구원의 꽃:165, 81. 상고대:166, 82. 단풍:167, 83. 석양의 태양:168, 84. 눈꽃:169. 85. 수평선의 유언:171, 86. 자연의 은총:173, 87. 보이지 않는 것:174, 88. 하룻길:175. 89. 매화꽃:176, 90. 내가 나에게:177, 91. 추억의 노스탤지어:179, 92. 오월의 숲:180, 93. 봄이 가려 합니다:182, 94. 당신과 나의 황혼:184, 95. 늙은이의 독백:186, 96. 무지개 선 곳으로 가자:188, 97. 아내의 몽당 립스틱:191, 98. 잠:192, 99. 유와 무:193, 100. 반달:195, 101. 위대한 여름:196, 102. 장미의 사유:198, 103. 바람의 여름:199, 104. 숲의 기도:200, 105. 기억과 추억:202, 106. 열매:204, 107. 자연과 인공:205, 108. 산:207, 109. 욕망과 일생:208,
110. 어머니:209, 111. 땅:210, 112. 햇살:211, 113. 명당:212, 114. 만남과 해어짐:213, 115. 내 죽이기:214, (4부), 116. 지고의 순간:217, 117. 유자:219, 118. 묘지:220, 119. 뿌리로 돌아가기:221, 120 가을 풍경:223, 121. 수평의 황혼:224, 122. 서풍이 분다:225, 123. 비 오는 날의 오월:228, 124. 넋이 되리라:229, 125. 밤꽃의 지혜:231, 126. 음악:233, 127. 단풍 단상:235, 128. 숨:236, 129. 시루봉의 예언:237, 130. 죽음의 자객:239, 131. 무상:241, 132. 내 마음에 이는 바람이 남긴 무늬:242, 133. 플라타너스:243, 134. 늦은 가을날 풍경:245, 135. 가을 여행:246, 136. 가을 낙엽 편지:248, 137. 저항의 저변:249, 138. 종착역으로의 망명:250, 139. 기억의 봄:252, 140. 허망의 속살:253, 141. 홀로라는 기둥:254, 142.. 비켜 가는 바람:255, 143. 삶과 생존으로 이끄는 길:257, 144. 자서전:259, 145. 지금이라는 기적:260, 146. 영혼과 육신:262, 147. 늙어지거들랑:263, 148. 길:264, 149. 백합이 단 깃발의 노래:265, 150.. 덩굴장미꽃의 심장:267, 151. 아름다운 무상:268, 152 그리움:269, 153. 바람의 노래:270, 154. 가을:271, 155. 눈의 비밀:272, 156. 평생:273, 157. 떠나려거든:274, 158. 변화:275, 159. 나의 주검에 대한 소고:276, 160. 제대로 버리고 얻는 것:277, 161. 내가 걸어온 길:278, 162. 삶이란:279, 163. 바람:280, 164. 흙으로 가는 생명의 무늬:281, 165. 깨달음:282, 166. 떠도는 영혼:283, 167. 욕망이라는 유전 형질:284, 168. 과거의 거울:286, 169. 매화가 피는 모습:287, 170.풀꽃이고 싶다:288, 171. 늙음의 화덕:289, 172. 낙원의 시 詩 :290, 173. 사모곡:292, 174. 우연 :293, 175. 부의 본질:295, 176. 삶의 조각:296, 177. 얼어붙은 꽃 한 송이:297, 178. 세상과 나:298, 179. 기슴속:301, 180. 가을을 보내며:302, (5부). 181. 곶감:304, 182. 바람이 분다:305, 183. 가을이 토한 포도주 한 잔:306, 184. 가을바람:307, 185.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309, 186. 신은 언제나 다음 페이지에 있었다:311, 187. 은파:313, 188. 나에게 시는:315, 189. 세상이 내게로 왔다:317, 190. 한여름 날의 지도:318, 191. 즐거운 이별:320, 192. 고요의 빛:321, 193. 유일신에 대한 경배를!:322, 194. 아침 안개:326, 195. 사랑의 손길:327, 196. 서리:329, 197. 봄비:331, 198. 세 개의 나:333, 199. 연날리기:336, 200. 우주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가?:339, 201. 힘의 근원:341, 202. 마음의 유목:344, 203.해는 바뀌는가?:347, 204. 난이 그린 곡선:349, 205. 무엇을 보는가?:351, 206. 우연이 먹는 세상:355, 207. 가을 아침에:357, 208. 늦게 핀 줄장미 한 송이:359, 209. 생명의 탄생, 고통과 환희:360, 210. 고독이라는 통로:362, 211. 영산홍 꽃잎과 백합:364, 212. 초록별:365, 213. 오월의 파도:366, 214. 꿈:367, 215. 배꼽:369, 216. 내세에 대한 철학적 고찰:371, 217. 꽃샘추위:379, 218. 봄의 작업:380, 219. 늙은 장미 잎의 영혼:382, 220. 젖소를 보내다:384, 221. 기억을 지운 영혼:386, 222. 도시 밀림:388.

도서 정보


본 시집은 1집에 이어 2집이다. 1집의 머리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문 시집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위로의 넋두리다.
1집은 네 나이 75세 이후에 쓴 것들을 주로 한 반면 2집은 70세에 서 75세 사이에 쓴 것들을 주로 하였다. 나는 시에 관해 깊은 공부도 하지 않은 한마디로 시의 문외한이다. 그런데도 80세를 앞두고 이 시집을 내게 된 이유가 있다. 나는 지방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강의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내 생의 최 절정기에 우연히 심한 화상 사고를 당하여 3년간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죽음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결과적으로 1급 지체 장애와 심한 안면 장애를 얻어 내 인생은 절망으로 떨어졌다. 나는 스스로 사람들을 멀리하였고 나 자신을 자신이라는 좁은 공간 속에 유폐시켰다. 퇴임 후 우연히 시를 접하게 되었고 여기서 유일하게 유폐된 나 자신을 해방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명상을 하다가 갑자기 머리를 스쳐 가는 문장을 낚아채 시를 완성해보고 하는 동안에 산산이 부서졌던 내 영혼에 대한 위로가 되었고 한 편 한 편 잘 쓰나 못 쓰나 내 유폐된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 시들은 시적 관점에서보다는 내 영혼에 대한 위로의 관점에서 본 넋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