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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과 중력, 우주와 나에 관한 상상여행(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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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기타 > 과학/IT
작가김규영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20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46판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5031-4
출판일2021.07.14
총 상품 금액 14,000

저자 소개

김 규 영(奎 별★ 규, 榮 빛날 영)
서울, 1969년 달 탐사 아폴로 11호 발사 5일 전 출생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제1장 준비, 여행가방 챙기기
1. First Step
2. 나의 출발지를 먼저 확인하자.
3. 우주에 관한 기본 상식은 챙겨가자.

제2장 출발, 궁금증으로부터
4.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길을 나서다.
5. 블랙홀이 뭘까?
6. 만약 시간이 멈춘다면

제3장 여정,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
7. 공간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으로 꽉 차있다.
8. 우리는 매 순간 공간이동을 하고 있다.
9. 시간과 공간은 하나이다.
10. 시간은 상대적이다.
11. 질량이 큰 물체와 가까이 있을수록, 빠르게 움직일수록 시간은 더디게 간다.
12. 속도의 개념에 포함된 시간의 개념이 시간의 상대성에 관한 우리의 상상을 방해한다.
13. 우주는 극한 우연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
14. 미래로의 여행

제4장 귀환, 우연한 세상으로
15. 나도 우연한 존재인가
16. 우주를 마주한다는 것은
17. 일상으로 돌아오다.

도서 정보

‘독서 삼매경(三昧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 속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세 가지가 애매해지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 경지는
내가 살고 있는 실제현실과 책 속의 가상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순간입니다.

두 번째 경지는
실제 나 자신과 책속의 주인공이 구분되지 않는 순간입니다.

세 번째 경지는
단순 기호인 글자들과 내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들이 구분되지 않는 순간입니다.

이 책은 우리들 인간이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우주의 원리와 현상들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상상’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머리와 마음으로 느껴보기 위해 쓴 책입니다.

따라서 책 전체를 한달음에 훑어 읽기 보다는 조용한 장소에서 오롯이 우주를 마주한다는 생각으로
단어, 문장 하나하나와 우주의 원리를 연결지어 머리와 마음속에 그 모습을 그려가면서 읽기 바랍니다.

삼매경에 빠진 후, 상상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순간,
유한한 삶과 무한한 우주가 구분되지 않는 또 하나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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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챙기는 시간이다. 특히 실제 여행이 아닌 이 상상여행은 오로지 책을 보는 눈과 생각하는 머리로만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으로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감성은 합리적 또는 경험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사용한다.
우리가 비행기로 여행을 떠난다면 공항을 미리 확인하고 여행지 정보를 미리 챙겨보듯, 지구라는 출발지를 확인하고 우주에 관한 간단한 상식을 여행 가방에 챙긴다.

2장은 출발단계로, 막상 비행기를 타고 나면 도착 할 여행지가 궁금해지면서 기대 반, 걱정 반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일부러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낯설게 마련이고, 낯선 것은 적응하기 힘들다. 가끔은 ‘역시 집이 제일 편해’하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집에 남기고 온 화분이 말라죽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걱정을 잠시 잊어버리기 위해 흔히 들어는 봤지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블랙홀은 과연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던 ‘시간이 멈춘다면?’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창밖 구름 위 풍경을 감상하고자 한다.

3장에서는 여행지에 도착하여 실질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사실인지 추측인지 알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우주의 현상들, 시간과 공간, 중력 등 이 책의 주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며 상상해 본다. 공간은 비어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과, 우리 모두가 매 순간 공간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시간과 공간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라는 것 등에 대해 상상해본다.
천문학자나 물리학자가 아닌, 또는 이 주제와 관련된 서적이나 매체들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던 독자라면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이 될 것이다.

마지막 장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지난 여행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점, 느꼈던 점 등을 통해 이번 여행에 나만의 가치를 부여한다. 지구상에 생명체는 어떻게 탄생하여 어떠한 원리로 살아가고 있으며, 결국 나는 어디에서 온 존재인지 상상해본다. 그리고 앞 장들의 내용을 차례차례 되짚으며, 먼 우주가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우주를 짤막한 문장들을 통해 정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