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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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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 예술/문화/기타
작가아트인사이트 에디터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13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5888-4
출판일2021.10.12
총 상품 금액 13,400

저자 소개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우리는 예술성과 진실성을 지닌
문화 생산자의 콘텐츠를
함께 호흡하고 회자합니다.

우리는 문화 소비자의
사색과 행함 그리고 나아감을
깊이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ART insight는
문화예술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가
더불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https://www.artinsight.co.kr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1. 나

낯선 곳에 있는 건 나를 아껴줄 좋은 핑계가 된다_김인규
그것은 사람_김요정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_김혜빈
나의 일상, 미지로(美志路)_권은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야 불나방_신송희
모든 것은 변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변하는 게 싫다_안우빈
내 인생의 ‘N년 주기’_윤아경
사람_이서은
매일 낯가리는 사람_이수현
그때의 청춘과 지금의 청춘_정선희
물티슈 하나 찾지 못해도 잠은 세상에서 제일 잘 자요_정소미


2. 세상

아프고 나니 보이는 게 있다_김혜원
거짓말과 이야기_노상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_김상현
가죽무도회_손진주
변하지 않는 ‘지금’을 만들어가기_송진희
기록된다는 것_이시현
우리의 존재만으로 충분하다_임민경
I just lay here chained somehow_지정현
변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다_황수지


3. 예술

삶을 향한 키에슬로프스키의 세 가지 프레임_김현준
미래가 도착하다_백나경
공예, 섬유예술, 스티치 기법에 대하여_신민경
“꼭 당신이 있어야만”_이세연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여정_이호준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_조소연

도서 정보

아트인사이트 공동저자 프로젝트 Vol.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출간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의 '공동저자 프로젝트' 두 번째 책,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출간되었다. 가을이 되면 한 해가 다 지났다는 느낌과 함께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하곤 한다. 특히 지난 몇 년은 코로나19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변수 탓에 전 세계가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했던 시기였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26명의 에디터가 고민하여 풀어낸 글들을 엮었다.


변하지 않기를 꿈꾸든 변하기를 꿈꾸든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게 변한다는 사실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시계 초침은 멈추지 않고, 우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 살아간다. 변화를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우리는 살아가며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 헤맨다. 사랑하는 이들이 계속 곁에 머물기를, 좋아하는 것들이 끝나지 않기를, 늙지 않기를… 일상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망들에는 변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완전히 다른 세계로 데려가기도 한다. 발전과 도약, 성취 등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떠미는 단어에는 변화라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세상 모든 게 다 변한다는데, 내가 바꾸고 싶은 한 가지만은 꿈쩍도 하지 않을 때. 변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만큼이나 변하고자 하는 마음도 간절해진다.


변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변하지 않는 것에서 변하는 것으로 연결되는 이야기들

나는 안녕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안녕이라는 인사는 만날 때도 헤어질 때도 안녕이라서 만나면서도 헤어질 것 같고 헤어지면서도 다시 만날 것만 같다.
- 「낯선 곳에 있는 건 나를 아껴줄 좋은 핑계가 된다」, 김인규 中

변하는 것투성이인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내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지금이다. 나에게 있어 영원불변한 것을 만들 수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다.
- 「변하지 않는 '지금'을 만들어가기」, 송진희 中

변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대로 있으려는 자신과 싸우고, 무언가를 지키려는 이들은 변화에 맞선다. 둘은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셈이지만 각각의 행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연결된다. 그 모습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처음과 끝이 없다. 변화는 변하지 않은 것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변하지 않는 것을 통해 우리는 변화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1초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일정한 주기로 변화하는 달을 보며 우리는 달이 정말로 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26명의 에디터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곱씹으며 자기 내부로 파고 들어가기도, 바깥으로 멀리 뻗어 나아가기도 한다. 변하는 것에서 시작하든 변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하든 상관없다. 정해진 길 없는 생각의 여정이 책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