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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그 기억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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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최순나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00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컬러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37268128
출판일2021.12.28
총 상품 금액 14,500

저자 소개

최순나

목련꽃의 겨울 눈을 함께 관찰하며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는 생태교육, 삶이 있는 책쓰기 교육, 맨발로 걸으며 인성을 회복하는 맨발걷기 교육을 실천하는 초등학교 교사다. 반 아이들과 함께 엮은 시집 『나 좀내버려둬』
『강낭콩 꼬투리가 생겼어요』 『우린 예쁜별꽃이야』 『벚꽃읽기』 『맨발걷기』 『가을찾기』가 있으며, 저서로는 최순나 교단일기 『오늘 간식은 감꽃이야』 『아이들이 먼저 하고 싶어 하 는 시와 그림책 수업』 『내 아이의 첫 선생님 1, 2』가 있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Prologue

권혜정
김나연
김도현
김민규
김민주
김민지
김예나
김예은
김재빈
김정원
김찬우
박시현
박지인
박혜민
배정훈
서강인
송지환
신승윤
신우상
우영준
윤다현
윤수임
이보윤
이윤아
조성민
한서효

선생님의 일기
Epilogue

도서 정보

올해도 여덟 살 아이들과 살고 있다. 그들은 어린이다. 그런데 나는 자주 그들에게서 ‘어른’을 만난다. 그들은 계산하지 않고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작은 일에도 감동한다. 해바라기꽃이 뽑혀서 하늘을 날으는 그림책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친구에게 도움을 주며 뿌듯해한다. 그들은 참을성이 많고 그들은 자주 어른인 나를 감동하게 한다. 개미의 작은 움직임에도 관심이 많고 기르던 앵무새가 죽으면 며칠을 슬퍼 한다.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더 잘 살아내려고 노력하고 힘들어도 제 몫을 잘 해낼 때가 많다. 그들은 가끔 어른 흉내를 낸다. 그때를 빼고는 그들은 늘 진짜 어른이다.

꾸준히 하면 뭐든 된다고 늠름하게 말하는 아이들, 싱싱한 아침이라고 환하게 달려와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 비 내린 운동장에서의 맨발 놀이를 즐거워하는 아이들, 하늘의 구름을 오래오래 볼 줄 아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이기며 첫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럼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 글은 말보다 힘이 세다. 책은 글보다 오래 남는다.

구름 같은 솜사탕을 들고 손가락으로 떼어 입안에 넣는 순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솜사탕의 기억처럼 달콤한 책 한 권을 두 손으로 잡아보시라. 이 세상에 가장 짧지만 아름다운 에세이를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