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서 항상 푸른른 하늘과 비취색의 바닷길을 걸으면서 사람과 자연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자연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되고 자연을 친구처럼 다정하게 맞이해야 된다는 사람입니다. 하늘과 바다를 품에 앉고 산책을 하면 마음과 몸이 따로 놀지 않고 서로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가지만 점심을 먹고 슬슬 걸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이토록 기다릴 줄이야. 올해도 무엇을 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슬슬 저물어 가고 있네요. 자연과의 노래와 향기는 나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우리 한번 다 같이 자연과 어울리면서 살아보는 것이 어때요!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연에 대한 사랑을 많이 하면 그에 보답으로 자연은 아름다움을 서서히 나타내지만, 자연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키면 즉시로 우리에게 경고장을 보냅니다. 자연이 한번 손상되면 복원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경제적 손실이 뒤따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소리를 내지 않지만, 한번 소리를 내면 천지가 진동하고 땅이 솟는 엄청난 대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