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강순지 에세이
제2장 숲속 오두막
제3장 향기
제2장 숲속 오두막
제3장 향기
도서 정보
19쪽, "더운 여름이 지나고 점점 시원해지면 그때, 이야기는 끝이 날 거야."
99쪽, "그들이 참 불쌍해. 불도 아니고 시간도 아닌, 그저 피 흘린 이들이지."
104쪽, "지금처럼 아무것도 없이. 괜찮을 만큼 손해 보면서. 누군가 와서 불쌍하다, 처량하다 느낄만큼. 한참을 시간 보내고 나갈 땐 이렇게 생각하도록, '저 사람 참 이상도 하다.' 하고 별일 아닌 듯 웃음 짓고 갈 수 있게. 그렇게 살고 있을 거예요."
(...) 오두막으로 내딛는 걸음마다 무겁게 느껴졌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다시 그 안으로 돌아갈 것만 같은 느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온실로 영영.
99쪽, "그들이 참 불쌍해. 불도 아니고 시간도 아닌, 그저 피 흘린 이들이지."
104쪽, "지금처럼 아무것도 없이. 괜찮을 만큼 손해 보면서. 누군가 와서 불쌍하다, 처량하다 느낄만큼. 한참을 시간 보내고 나갈 땐 이렇게 생각하도록, '저 사람 참 이상도 하다.' 하고 별일 아닌 듯 웃음 짓고 갈 수 있게. 그렇게 살고 있을 거예요."
(...) 오두막으로 내딛는 걸음마다 무겁게 느껴졌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다시 그 안으로 돌아갈 것만 같은 느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온실로 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