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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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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금조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76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컬러
판형 A5
출판사책낸엄마
ISBN 9791197071560
출판일2022.07.01
총 상품 금액 13,600

저자 소개

저자 금조

1962년 범띠 해에 태어났어요.
환영받지 못한 채 세상에 나와 고달픈 삶을 살았답니다.
아무도 세상살이에 대해 가르쳐 주질 않아 세월만 쌓였어요.
이제야 세상을 좀 알 것도 같아 조심스레 어울려 보려고요.

저의 인생은 예순부터 다시 시작이랍니다.
이제 한 살이에요.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압니다.
모두가 밝은 아침을 맞이하는 일에
미미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요.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 작가의 말 4

제1부 터널 속을 지날 땐 울어도 좋아요
1. 고추잠자리 맴맴 11
2. 공부가 재밌는 아이 17
3. 빵은 사랑입니다 25
4. 다시 쓰는 봄 소풍 33
5. 내 인생의 긴긴 하루 41
6. 그리운 짝지 49
7. 무서운 괴물 곱빼기 57
8. 위대한 엄마소 67
9. 팥죽 77
10. 책과 함께한 세월 85


제2부 이순의 봄은 새롭다
11. 이순의 봄은 새롭다 97
12. 고향도 외로웠다 105
13. 드디어 새내기 113
14. 강남 안간 캥거루 119
15. 추석치레 127
16. 터널 속을 지날 땐 울어도 좋아요 133
17. 바가지 쓴 사랑 141
18. 연애편지 받고 왔습니다 149
19. 꿈꾸는 작은집 161
20. 칠순이 되면 167

나가며 174

도서 정보

지독한 가난, 친절하지 않던 세월에 화해의 손을 내밀어보는
금조 작가의 지나간 시절, 사라진 것들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

척박한 땅 위에 들풀로 살았다.
꿈조차 가질 겨를이 없었다.
가난이란 굴레가 나의 인생을 망쳐놨지만,
그런 들풀도 감정은 있다.

좋은 추억 별로 가지지 못했으나
슬픔도 오래 묵히니 따뜻한 기억으로 발효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아픈 기억뿐일지라도 그것들은 나의 삶이고 자산이다.

백세시대! 아직 사십 년이나 남았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이제는 내게 친절하지 않던 세월에 화해의 손을 내밀 것이다.
우아하고 명민한 어른으로 거듭날 것이다.

굳이 부끄러운 이야기를 가감 없이 세상에 드러내는 것은
들풀도 꽃이 핀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꽃으로 피어 향기를 날리게 될지는 모르겠다.
삶은 한 번뿐이고 연습이 필요 없다지만
흘러가 버린 세월은 나머지 삶을 멋지게 살기 위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하고 슬펐던 순간들을 그다지 아프지 않게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고 지금부터 낭만적으로 살아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