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잠깐! 비회원구입을 원하시나요?!
  • 부크크의 회원가입은 다른 곳의 비회원 구매보다 간단합니다.

회원가입

내가 하는 말, 이대로 괜찮나?

2개

|

후기 0

  • 배송일 : 영업일 기준 2-8일 내로 배송됩니다.
  • 환불규정 : 주문 후 인쇄되므로 배송이 준비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분야시·에세이 > 에세이
작가옥성호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20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37296428
출판일2022.10.02
총 상품 금액 14,000

저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7년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를 시작으로 『갑각류 크리스천』 시리즈, 『아버지, 옥한흠』 『진영, 아빠는 유학중』 『진리해부』 『야고보를 찾아서』, 장편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낯선 하루』 『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등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위즈도메인에서 10년간 미주 지사장을 그리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출판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도서출판 은보와 테리토스 대표를 맡고 있다.
『신의 변명』과 『너무도 가벼운 고통』 등의 한국에서 찾을 수 없는 기독교 인문서를 통해 일침을 가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저자는 이제 소설가의 길을 걸으며 삶 속에 숨겨진 반전을 찾아 매일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글을 시작하며

1부. 회피의 언어

1. 간혹 소음에 민감하신 반려견이 계세요!

1.1. 사물(동물) 존칭

1.2. 범죄자 존칭


2. 나는 뭐든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인 거 같아요.


3. 백내장이 아직은 와 있지 않으시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3.1. 피동형

3.2. MSG 사족




2부. 한국어 바르게 쓰기


4. 이거 진짜 ‘야잘잘’ 되겠는데요!

5. 오늘은 미세먼지가 참 좋습니다.

6. 그건 보편적이며 특수적인 것으로 필연적이다.

7. 고맙습니다!

글을 마치며

꽁트: 우리가 남이가!

도서 정보

시간이 갈수록 한국어는 점점 더 회피 표현으로 차고 넘친다. 그럴수록 본인의 의도와 달리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런 사람의 심리는 좋게 보면 안전 추구이고, 나쁘게 말하면 비겁함이다. 가장 흔한 방식은 다음 세 가지이다.

1. 잘못된 존칭

“커피 나왔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커피가 나오셨습니다.”라고 한다. 커피에까지 존칭을 붙임으로 손님을 향한 존중을 더 확실히 드러내고 싶어서일까?

2. ‘같아요’의 남발과 오용

“배가 고파.”라고 하지 않고 “배가 고픈 거 같아.”라고 한다. “자랑스러워.”라고 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거 같아.”라고 한다. 단정하는 표현보다는 추측하는 완곡한 표현으로 좀 더 부드럽고 겸손한, 예의바른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일까?

3. 피동형과 불필요한 어미의 남발

경기를 중계하는 캐스터가 “강력한 라이트 훅입니다.”라고 하지 않고,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보이기도 합니다.”라고 한다. 쉽사리 단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좀 더 신중하게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일까?

바른 한국어를 쓰는 건 단지 말의 문제가 아니다. 나의 내면을 똑바로 만드는 문제이다. '내가 하는 말, 이대로 괜찮나?'는 당당한 한국어를 통해서 당당한 사람으로 우뚝 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