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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상)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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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소설 > 판타지
작가이종열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322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37298002
출판일2022.10.17
총 상품 금액 15,100

저자 소개

작가소개 이종열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대략 150만 종 이상이라고만 추측할 뿐
사실은 현대 과학도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 인간은
그 150만 종 이상의 생명체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은
실로 어마어마한 기적이다.
그러나 인간이어서 다행이라는 말은 굳이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짐승만 못한 인간도 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유의미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에 나는 동의한다.
그리고 그 의미를 ‘바름(義, 正)’에서 찾는다.

‘공직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

내가 지금도 이 말에 집착함은
아직 할 일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난 평생 서울시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그 덕에 지금도 국가로부터 녹(연금)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 값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름은 공정과 정의기 때문이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CONTENT

작가의 말 · 006

프롤로그 · 009

제1화 신물(神物), 신라의 혼

마애불의 계시 · 022
신물(神物), 신라의 혼 · 036
원화의 탄생 · 044
하늘재(齎) · 064​


제2화 세상 속으로

귀 가 · 070
세상 속으로 · 076
청년 한민호 · 084
공익제보자 민태진 · 103
월악산 영봉 · 118
엄마, 그리고 가족 · 126
특전 용사 정유희 · 136
오리엔테이션 · 147​


제3화 미션 임파서블

한우리 정신병원의 비밀 · 170
의원님과 조폭 · 183
천재 해커 김은지 · 202
정의에 대하여 · 218
보스의 종말 · 228
검사 김호진 · 238
미션 임파서블 · 250
회장님의 비밀 장부 · 266
국회의원 신인구 · 284
냉동창고의 비밀 · 298
검은 선글라스의 최후 · 310

도서 정보

천 년의 운명은 하늘재에서 시작되었다. 덕주사 마애불 밑에 숨겨져 있던 덕주 공주의 신물(神物)이 출현한 것이다. 그 해 임진년의 왜란에도, 백 년 전 나라를 빼앗겼을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신물이었다. 공주의 계시는 평범한 처녀 이희진에게 이어지고, 폭설이 내리던 날 그녀는 하늘재를 찾는다.

덕주 공주의 계시를 받은 사람은 또 있었다. 덕주사에 머물고 있던 속리산 법주사의 보덕 큰스님이었다. 스님은 공주의 계시에 따라 마애불을 올라 눈 속에 쓰러져 있던 이희진을 발견한다. 기력을 회복한 그녀에게 천 년을 이어진 그녀 가문의 운명과 이곳에 오게 된 경위를 듣고 자신이 기다렸던 인연임을 알게 된다.

희진은 마침내 마애불 밑에서 신물을 찾아 폐관에 든다. 사흘 밤낮을 용맹정진해 그녀는 자신이 이미 일천 년 전에 덕주 공주로부터 화랑 ‘원화’로 점지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기억을 투시할 수 있는 '밝은 눈'과 모든 독(毒) 및 열(熱)과 냉(冷)에도 견딜 수 있는 '만독불침'의 신체를 갖게 된다. 또한 공주가 남긴 신라 옥새의 형적이 선명한 서찰에서 다음과 같은 글귀를 발견한다.

‘사실이 사실이 아니고, 진실 또한 진실이 아닌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혼돈의 세상에 오직 바름만이 유일할지니, 바름은 시대를 넘어서야 함을 명심해라.’ 보덕 스님은 바름을 ‘공정과 정의’로 해석하고, 원화의 정신적 스승이 된다. 천 년의 시공을 건너뛴 것이지만, 바름만이 결국 인류가 평화롭게 살아갈 길임을 깨닫는다.

새해 첫날, 월악산 영봉에 올라 원화는 ‘바름행’을 다짐한다. 보덕 스님은 바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름행의 정신임을 말해준다. “평범한 사람은 법만 지켜도 바르다고 할 수 있지만, 지도자는 양심에도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보덕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원화는 월악산에 근거지를 두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만나 하늘재(齋)를 만든다. 그리고 ‘애민원화’라는 이름으로 불의하고 무도한 세력들에게 맞선다. 마침내 그녀의 밝은 눈은 국정을 농단하는 거악을 발견하고, 이들에게서 대통령을 지켜낸다. 하늘재는 오직 바름으로써 거대 악을 막아내는 격렬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따라서 이 책은 우직할 정도로 바름에 대해 진실하다. 통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