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rologue. 모든 일의 시작
Chapter1. 그날, 나의 이야기
Chapter2. 2024.
Chapter3. 2025.
Chapter4. 2026.
Epilogue. 살아남은 날들, 그리고 살아갈 날들
작가의 말
Chapter1. 그날, 나의 이야기
Chapter2. 2024.
Chapter3. 2025.
Chapter4. 2026.
Epilogue. 살아남은 날들, 그리고 살아갈 날들
작가의 말
도서 정보
이것은, 모든 것이 끝난 세상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던,
그리하여 또 하루를 살아간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모든 일은 지독하게 뜨겁던 지난여름에 시작되었다. U23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퍼져 나갔다. 그리고는 몇 달 후 우리들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 불청객에 의해, 고작 수개월 만에 모든 것이 변했다. 매일같이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전례 없는 미친 바이러스의 출현에 사회는 완전히 붕괴했다. 학교가 문을 닫았고, 경제가 무너졌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거나 범죄를 저질렀다.
모두가 지쳐 있을 때, 백신이 개발되었다.
그것은 인류에게 구원이었고,
아직까지 살아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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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우리는 그렇게 믿었다.
- 본문 중에서
그리하여 또 하루를 살아간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모든 일은 지독하게 뜨겁던 지난여름에 시작되었다. U23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퍼져 나갔다. 그리고는 몇 달 후 우리들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 불청객에 의해, 고작 수개월 만에 모든 것이 변했다. 매일같이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전례 없는 미친 바이러스의 출현에 사회는 완전히 붕괴했다. 학교가 문을 닫았고, 경제가 무너졌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거나 범죄를 저질렀다.
모두가 지쳐 있을 때, 백신이 개발되었다.
그것은 인류에게 구원이었고,
아직까지 살아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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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우리는 그렇게 믿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