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차례
Ⅰ. 들어가는 글/15
1. 나의 역사를 씁시다 19
2. 왜? 나의 역사를 써야 하는가 25
3. 어떻게 쓸 것인가? 삶을 바꾸는 글쓰기 32
4. 어떻게 쓸 것인가? 마음의 운동으로 글쓰기 36
5. 나 스스로를 조명한 후 글로 표현하다 40
6. 누구나 쓸 수 있다 44
가. 글쓰기도 시작이 절반이다 45
나. 카톡이면 만사형통 47
다. 자기 역사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 49
7. 시작하라, 오직 하나뿐인 나의 인생과 이야기 54
가. 글쓰기를 필사에서 시작하다 54
나. 관찰력으로 생생하게 써라 55
다. 좋은 글쓰기 57
8. 사유와 성찰의 결합이 있는 의미 있는 글 70
가. 즐겨 읽는 글들로 나만의 책 만들기 70
나. 독서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깨트리기 망치 75
다. 이제 시작하는 일 76
9. 돈보다 값진 삶을 물려주기 78
10. 글쓰기 연습 82
11. 자서전을 쓰기 위한 질문 86
12. 본격적인 글쓰기 88
13. 쓰는법 예시 96
가. 나의 출생과 어린 시절 102
나. 청소년기 103
다. 20대와 30대, 어른이 되어 104
라. 결혼생활 105
마. 부모가 되어 105
바. 중년으로 접어들어 105
사. 할아버지와 노년을 보내며 106
14. 자서전을 쓰다 110
가.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생활 111
나. 온순했지만 꿈이 없던 청소년기 113
다. 다시 태어난다면 114
15. 자서전을 쓰다(2) 118
16. 자서전을 쓰다(3) 123
가. 철없던 시절의 행복 123
나. 가난은 나를 힘겹게 하고 124
다. 삶의 고삐가 이끄는 대로 126
라. 한 마리 연어가 되어 131
마. 모교의 중흥에 신명을 걸고 133
바. 선진 과학한국을 꿈꾸며 137
사.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139
아. 동그란 길을 가다 142
자. 나의 길에서 우리의 길로 145
17. 자서전을 쓰다(4) 151
가. 유년의 뜰 151
나. 6.25 전쟁과 가족의 죽음 153
다. 피난살이 156
라. 폐허 위의 유년시절 158
마. 서울 유학-4.19 혁명 161
바. 문리대 시절(나의 청춘) 164
사. 결혼생활 그리고 대학원 167
아. 서울대 교수생활 169
자. 정년과 귀향,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171
차. 낙향, 그리고 현재 173
18. 자서전을 쓰다(5) 182
가. 1년은 한국을 떠나 있었다 182
나. 철학계의 인상(일본과 미국) 188
다. 미국에서의 시카코 대학과 하버드 대학 191
라. 두 친구와 유럽을 여행하다 199
19. 자서전을 쓰다(6) 212
가. 서자여사(逝者如斯) 212
나. 천광운영(天光雲影) 214
20. 나의 꽃 219
21. 다시 꽃으로 228
22. 나는 꽃 236
23. 일기를 쓰는 네 가지 이유 242
24. 나의 자서전으로 247
Ⅱ. 나가는 글/251
(부록) 자서전 쓰기: 방법/256
자서전 쓰기: 과정/271
자서전 쓰기: 질문과 사례/276
자서전 쓰기: 나도 한 번 써볼까, 자서전/283
자서전 쓰기: 기억 씨앗들/290
자서전 쓰기: 자료 찾기 및 취재/302
자서전 쓰기: 책 만들기/310
참고문헌/318
주석/322
Ⅰ. 들어가는 글/15
1. 나의 역사를 씁시다 19
2. 왜? 나의 역사를 써야 하는가 25
3. 어떻게 쓸 것인가? 삶을 바꾸는 글쓰기 32
4. 어떻게 쓸 것인가? 마음의 운동으로 글쓰기 36
5. 나 스스로를 조명한 후 글로 표현하다 40
6. 누구나 쓸 수 있다 44
가. 글쓰기도 시작이 절반이다 45
나. 카톡이면 만사형통 47
다. 자기 역사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 49
7. 시작하라, 오직 하나뿐인 나의 인생과 이야기 54
가. 글쓰기를 필사에서 시작하다 54
나. 관찰력으로 생생하게 써라 55
다. 좋은 글쓰기 57
8. 사유와 성찰의 결합이 있는 의미 있는 글 70
가. 즐겨 읽는 글들로 나만의 책 만들기 70
나. 독서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깨트리기 망치 75
다. 이제 시작하는 일 76
9. 돈보다 값진 삶을 물려주기 78
10. 글쓰기 연습 82
11. 자서전을 쓰기 위한 질문 86
12. 본격적인 글쓰기 88
13. 쓰는법 예시 96
가. 나의 출생과 어린 시절 102
나. 청소년기 103
다. 20대와 30대, 어른이 되어 104
라. 결혼생활 105
마. 부모가 되어 105
바. 중년으로 접어들어 105
사. 할아버지와 노년을 보내며 106
14. 자서전을 쓰다 110
가.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생활 111
나. 온순했지만 꿈이 없던 청소년기 113
다. 다시 태어난다면 114
15. 자서전을 쓰다(2) 118
16. 자서전을 쓰다(3) 123
가. 철없던 시절의 행복 123
나. 가난은 나를 힘겹게 하고 124
다. 삶의 고삐가 이끄는 대로 126
라. 한 마리 연어가 되어 131
마. 모교의 중흥에 신명을 걸고 133
바. 선진 과학한국을 꿈꾸며 137
사.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139
아. 동그란 길을 가다 142
자. 나의 길에서 우리의 길로 145
17. 자서전을 쓰다(4) 151
가. 유년의 뜰 151
나. 6.25 전쟁과 가족의 죽음 153
다. 피난살이 156
라. 폐허 위의 유년시절 158
마. 서울 유학-4.19 혁명 161
바. 문리대 시절(나의 청춘) 164
사. 결혼생활 그리고 대학원 167
아. 서울대 교수생활 169
자. 정년과 귀향,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171
차. 낙향, 그리고 현재 173
18. 자서전을 쓰다(5) 182
가. 1년은 한국을 떠나 있었다 182
나. 철학계의 인상(일본과 미국) 188
다. 미국에서의 시카코 대학과 하버드 대학 191
라. 두 친구와 유럽을 여행하다 199
19. 자서전을 쓰다(6) 212
가. 서자여사(逝者如斯) 212
나. 천광운영(天光雲影) 214
20. 나의 꽃 219
21. 다시 꽃으로 228
22. 나는 꽃 236
23. 일기를 쓰는 네 가지 이유 242
24. 나의 자서전으로 247
Ⅱ. 나가는 글/251
(부록) 자서전 쓰기: 방법/256
자서전 쓰기: 과정/271
자서전 쓰기: 질문과 사례/276
자서전 쓰기: 나도 한 번 써볼까, 자서전/283
자서전 쓰기: 기억 씨앗들/290
자서전 쓰기: 자료 찾기 및 취재/302
자서전 쓰기: 책 만들기/310
참고문헌/318
주석/322
도서 정보
이 책을 쓰면서
누구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후회로 가득한 것을 깨닫게 된다. 이미 지나간 인생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마음속에는‘지나온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이렇게는 살지 않았으리라.’하는 생각이 가득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후회스러운 당신의 인생에 새로운 기회를 던져주고 싶어 한다. 그것이 구체화된 것이 바로‘당신 다시 살기’라는 개념이다. 아직도 살아갈 날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 귀한 시간을‘인생을 다시 사는’심정으로 새롭게 살자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일까?
소크라테스(Socrates)는 플라톤(Platon)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였으며 그리스 철학이 현재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데에 이바지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322년)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다, 물리학, 형이상학, 시, 생물학, 동물학, 논리학, 수사학, 정치, 윤리학,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책을 저술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도덕과 미학, 논리와 과학, 정치와 형이상학을 포함하는 서양 철학의 포괄적인 체계를 처음으로 창조하였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갖게 되는‘행복’질문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며, 인간 존재의 완전한 목표이자 지향해야 할 지점이다.”라며 행복이 삶의 목표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하였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행복에 관한 책들이 이미 너무나 많은데, 서점에 새로운 책들이 계속 쌓이고 있는 것을 보면, 행복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목표에 도달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 동안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행복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서전을 쓰면서 행복 찾기! 필자인 나도 내 자신에게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는 것이 막막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에 대해 고민을 하다 보니 포기할 수는 없었고, 그래서 그동안 교직에서 경험하고 공부했던 것을 모으고 정리한『나의 삶과 체육·스포츠, 인류학적 이야기』를 집필하면서 삶의 작은 역사『자서전 쓰기』가이드북을 만들게 되었다. 그 후 졸고(拙稿)의 미진한 부분이 너무 많아 개정 증보판으로『자서전을 쓰면서 행복 찾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 생활은 덕에 의한 경우가 많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고 말한 바 있다.
남들보다 풍요롭고, 남들보다 편안하게 산다는 이유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많은 시련을 겪더라도, 나 자신으로서 사는 것이 행복에는 더욱 가깝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내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상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를 감추고, 나의 실패나 아픔을 지우려 애쓰며 살았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인간의 행동은 다음 일곱가지 원인 중 한 가지 혹은 둘 이상의 원인에 의해 행해진다. 그것은 본능, 기회, 강제, 습관, 이성, 정열, 희망이다.”라고 정리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래서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심지어 나 자신에게도 해 본적이 없었던 담담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한 마리의 제비가 봄을 알려주는 것은 아닌 것처럼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아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듯이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다. 글쓰기 한 장 한 장에 진심이 담겨지는 만큼, 자서전의 저자인 당신이 더 많은 행복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당신도 자서전을 쓰고 싶지 않겠는가? 자서전은 나이든 사람들, 나름 인생을 다 산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남은 인생이 더 많은 사람, 즉 아직도 젊은이들에게 유리한 인생 반전의 기회를 안겨줄 수 있다고 믿고 싶다. 그렇다. 자서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내 인생의 전망대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 인생의 위대한 프로젝트다. 멀리, 내 인생의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다가올 나만의 인생 이야기, 나 자신이 그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어 내 자서전을 만들어보자. 그것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장차 내가 살아갈 날들을 준비하자는 것이고, 미래를 후회 없이 용기 있게 맞이하자는 것이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는 것이다.
자서전은 어떤 사람이 과거에 경험한 일을 자신의 이름으로 저술한 책을 말한다.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듯 써 내려간 책이므로 나로서는 책의 무게와 책임감이 여느 책들과는 전혀 다르다. 자신의 전 인생이 발가벗겨진 채로 세상에 나가기 때문이다.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할 용기를 가졌다면, 남은 인생에 대해서도 더는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자서전을 통해 이미 맛본 절망과 실패를 숨김없이 털어놓았으니, 남은 인생을 살아갈 자신감도 넘치지 않겠는가? 그렇다. 자서전은 단순한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감상적 추억담도 아니다. 잃어버린 나의 정체성을 찾아 나에게 되돌려주는 작업이다. 자서전은 나를 성공으로, 번영으로, 기쁨으로 이끌어주는 아주 실제적인 자기계발서다. 자서전은 내 삶의 소중한 장치, 곧 내 인생에 긍정의 에너지를 공급할 내 인생의 강력한 발동기가 될 것이다.
2023년 1월
海東 김용수 씀
누구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후회로 가득한 것을 깨닫게 된다. 이미 지나간 인생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마음속에는‘지나온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이렇게는 살지 않았으리라.’하는 생각이 가득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후회스러운 당신의 인생에 새로운 기회를 던져주고 싶어 한다. 그것이 구체화된 것이 바로‘당신 다시 살기’라는 개념이다. 아직도 살아갈 날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 귀한 시간을‘인생을 다시 사는’심정으로 새롭게 살자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일까?
소크라테스(Socrates)는 플라톤(Platon)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였으며 그리스 철학이 현재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데에 이바지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322년)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다, 물리학, 형이상학, 시, 생물학, 동물학, 논리학, 수사학, 정치, 윤리학,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책을 저술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도덕과 미학, 논리와 과학, 정치와 형이상학을 포함하는 서양 철학의 포괄적인 체계를 처음으로 창조하였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갖게 되는‘행복’질문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며, 인간 존재의 완전한 목표이자 지향해야 할 지점이다.”라며 행복이 삶의 목표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하였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행복에 관한 책들이 이미 너무나 많은데, 서점에 새로운 책들이 계속 쌓이고 있는 것을 보면, 행복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목표에 도달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 동안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행복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서전을 쓰면서 행복 찾기! 필자인 나도 내 자신에게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는 것이 막막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에 대해 고민을 하다 보니 포기할 수는 없었고, 그래서 그동안 교직에서 경험하고 공부했던 것을 모으고 정리한『나의 삶과 체육·스포츠, 인류학적 이야기』를 집필하면서 삶의 작은 역사『자서전 쓰기』가이드북을 만들게 되었다. 그 후 졸고(拙稿)의 미진한 부분이 너무 많아 개정 증보판으로『자서전을 쓰면서 행복 찾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 생활은 덕에 의한 경우가 많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고 말한 바 있다.
남들보다 풍요롭고, 남들보다 편안하게 산다는 이유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많은 시련을 겪더라도, 나 자신으로서 사는 것이 행복에는 더욱 가깝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내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상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를 감추고, 나의 실패나 아픔을 지우려 애쓰며 살았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인간의 행동은 다음 일곱가지 원인 중 한 가지 혹은 둘 이상의 원인에 의해 행해진다. 그것은 본능, 기회, 강제, 습관, 이성, 정열, 희망이다.”라고 정리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래서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심지어 나 자신에게도 해 본적이 없었던 담담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한 마리의 제비가 봄을 알려주는 것은 아닌 것처럼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아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듯이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다. 글쓰기 한 장 한 장에 진심이 담겨지는 만큼, 자서전의 저자인 당신이 더 많은 행복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당신도 자서전을 쓰고 싶지 않겠는가? 자서전은 나이든 사람들, 나름 인생을 다 산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남은 인생이 더 많은 사람, 즉 아직도 젊은이들에게 유리한 인생 반전의 기회를 안겨줄 수 있다고 믿고 싶다. 그렇다. 자서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내 인생의 전망대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 인생의 위대한 프로젝트다. 멀리, 내 인생의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다가올 나만의 인생 이야기, 나 자신이 그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어 내 자서전을 만들어보자. 그것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장차 내가 살아갈 날들을 준비하자는 것이고, 미래를 후회 없이 용기 있게 맞이하자는 것이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는 것이다.
자서전은 어떤 사람이 과거에 경험한 일을 자신의 이름으로 저술한 책을 말한다.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듯 써 내려간 책이므로 나로서는 책의 무게와 책임감이 여느 책들과는 전혀 다르다. 자신의 전 인생이 발가벗겨진 채로 세상에 나가기 때문이다.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할 용기를 가졌다면, 남은 인생에 대해서도 더는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자서전을 통해 이미 맛본 절망과 실패를 숨김없이 털어놓았으니, 남은 인생을 살아갈 자신감도 넘치지 않겠는가? 그렇다. 자서전은 단순한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감상적 추억담도 아니다. 잃어버린 나의 정체성을 찾아 나에게 되돌려주는 작업이다. 자서전은 나를 성공으로, 번영으로, 기쁨으로 이끌어주는 아주 실제적인 자기계발서다. 자서전은 내 삶의 소중한 장치, 곧 내 인생에 긍정의 에너지를 공급할 내 인생의 강력한 발동기가 될 것이다.
2023년 1월
海東 김용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