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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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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시집
작가최 원
출판형태전자책
파일형태 PDF
파일크기0.33MB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41012564
출판일2023.01.25
총 상품 금액 5,000

저자 소개

최원

신문예 시문학상 등단
대학원 졸업 후 문화단체 운영
대학입시 수험생 교육

시집
「너의 색은 비대칭이다」
「찢어진 칼」
「탈걸이」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제 1 부

그림자 무도회 11
인성애자 13
점들 14
수집 16
후손 18
독백 20
널 사랑해 22
벌레 23
틈 사이에 코를 박다 24
사이 25
송곳 27
조율 28
망각의 자리 30




제 2 부

강아지가 냄비를 본다 33
변주곡을 보내다 35
골짜기 36
새 그림자 37
오가 39
소란 40
머무르는 바람 41
달구지 소리 42
종소리 43
시계 45
멍게 돌기 46
돌과 별 48
밤의 밤 사이 49
하수구 50
전망대 52
과학자의 오래된 말 53




제 3 부

하얀 까마귀 55
꽃동산의 무스탕 56
불감 58
하품하다 59
황달 60
돌아오다 61
유화 옆 판화 62
소음 64
지면 65
가시 66
조화 68
마음이 걷는 에움길 69
닮음 71
있다 없다 한다 72






제 4 부

나사 75
뭉치 77
뉴런에 놓인 방 78
이름할 수 없다 80
우리 81
갈라테이아의 거울 83
하지마라 84
물 버리는 날들 85
솎아내다 87
당나귀 알 88
손톱 밑으로 90
은수저가 전한 말 91
아기 들러리 92
흐름 93
수면제의 권고 94
흔적을 메꾸다 95
던지다 97

도서 정보

여러분 인생에 그림자는 무엇인가? 헛것이자 실체에 관해 말한다면
당신은 뭘 떠올리는가? 그림자가 당신의 것임을 받아들이고 스텝을
밟을 때 당신은 자신보다 작지 않을 것이고 갇히지 않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작곡가의 의도를 해석하는 사람은 없다. 들리는 대로
느껴지는 감성을 그냥 즐긴다. 시도 마찬가지다. 이해가 먼저가 아니라
읽으면서 다가오는 감성에 충실하면 된다. 그럼 음악처럼 시도 즐길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시도 읽으면 독자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성을 받고
자연스레 생각에 젖어든다. 문학은 읽는 이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