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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그리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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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작가우극성, 이우주, 홍재성, 예지, 신진기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94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글ego
ISBN 9791166662829
출판일2023.03.01
총 상품 금액 12,000

저자 소개

우극성
늙어 간다는 것은 서로를 닮아간다고 생각한다.
나의부모, 자녀, 친구, 함께하는 반려동물까지.
언제 죽을지 모를 이 삶에서 천천히 늙어가며 끝없이 서로를 닮아가길 바란다.
‘삶’이라는 실습으로 내 모습을 남겨 다른 사람들로부터 회상하게끔.

이우주
과학과 문학, 물과 기름처럼 느껴지는 두 학문을 병행하는 신약개발 연구원이자 작가인 이우주입니다.

홍재성
저자 홍재성은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에는 일상을 그림으로 함께 기록하기 위해 드로잉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본업은 회사원이며 퇴근 후에는 독서, 그림, 음악듣기, 영화보기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활동을 즐겨하고 있다.

예지
어렸을 적 꿈을 찾아 글쓰기에 도전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
글쓰기가 마음에 치유와 평화를 줘서 기쁩니다.

신진기
작가 신진기는 어릴 때, 늘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며 항상 평가의 기준이 되었다고 자신은 회상한다. 그의 인생 목표가 부모에게서의 인정이었고, 거기에 부합하기 위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또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들은 특정 개인에게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느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이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그의 인생은 긍정적인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수명이 다한 가지에서 떨어진 나뭇잎이 강물을 따라 흐르다 뿌리 깊은 물풀더미에 걸려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자기의 인생 곡선을 그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들어가며 · 4

우극성_유전 · 9

이우주_나의 우울증을 떠나보내며 · 33

홍재성_좌절의 벽을 넘어 · 47

예지_첫사랑 · 59

신진기_제니와 친구들 · 81

도서 정보

꽁꽁 숨겨왔던 나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서, 책을 사랑해서, 글을 잘 쓰고 싶어서 등 각자 다양한 이유로 한 권의 책을 쓰고 싶은 5명의 친구들이 한 데 모였습니다. 모두에게 ‘첫 책 쓰기’는 기대와 설렘과 같은 기분 좋은 감정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도 함께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평소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던 이야기거리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첫 문장을 쓰는 것조차 두려워 끙끙 앓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글감을 찾아 헤매다 한 문장도 쓰지 못한 날도 있었고,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잠시 누워있다 밖에 나갔다 하며 시간을 보낸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머릿속에 좋은 글감이 떠올랐을 때는 멋진 선물을 한아름 받은 기분이었지요. 이처럼 글쓰기의 재미와 고통을 동시에 맛보면서 우리는 끈기 있는 몰입으로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 갔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초안은 다시 작가 선생님과 다섯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아 수십 번 이상 고치고 다듬어 집니다. 점점 더 좋은 글을 쓰게 되면서 우리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표현력과 어휘력은 물론 타인의 새로운 관점을 보며 글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별 그리고 이야기’는 이렇게 다섯 친구들이 창작의 재미와 고통을 함께 하며 탄생했습니다. 어딘가 미숙해 보일 수 있지만, 문장 하나하나 진심을 담아 작성했다고 독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초보 작가들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독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작가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준 극성님, 명진님, 민규님, 진기님, 재성님, 그리고 해원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