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잠깐! 비회원구입을 원하시나요?!
  • 부크크의 회원가입은 다른 곳의 비회원 구매보다 간단합니다.

회원가입

영어-한국어-에스페란토 회화

0개

|

후기 0

  • 환불규정 : 다운로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분야인문사회 > 인문
작가마영태
출판형태전자책
파일형태 기타
파일크기1.45MB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27218171
출판일2017.07.02
총 상품 금액 2,000

저자 소개

1946년에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헝가리 등에서 문헌정보학(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및 에스페란토(Esperanto)를 공부하였다. 그 후 단국대, 한국외대, 중국 남경대 등에서 국제어 에스페란토어를 30년간 강의하였으며 2007년에는 세계에스페란토학술원 회원에 피선되었다. 에스페란토 교육총서 및 사전등 20여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한국에스페란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위의 사진은 2007년 요코하마 세계에스페란토대회장에서 에스페란토학술원 회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국에스페란토아카데미 카페 cafe.naver.com/leono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01. 인사와 소개 ------------- 009
02. 식사, 차, 식당 ----------- 016
03. 가정 및 사회생활 -------024
04. 통신 및 교통 -------------037
05. 스포츠와 레저 ------------046
06. 여행, 관광------------------051
07. 여가생활-------------------075
08. 경제생활 --------------- 085
09. 날씨와 계절 ------------- 096
10. 자동차, 교통, 길묻기 -----103
11. 시간과 날짜---------------116
12. 건강, 병원, 약국 ----------120
13. 사교상의 대화 I ----------128
14. 사교상의 대화 II ----------138
15. 감정의 표현 I ------------146
16, 감정의 표현 II------------ 153
17. 위급한 상황 ------------- 160
18. 한국 이야기 --------------162
부록1: 요일, 계절 등 명칭 ----180
부록2: 에스페란토 소개 ------183
부록3: 속담 --------------------187
부록4: 성서의 말씀 ------------193

도서 정보

유럽에서는 중산층이 되기 위한 조건 중에 외국어를 두세 가지는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왜 그럴까?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유럽은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접하고 있어 국가 간 교류가 빈번한데 원만한 접촉을 하려면 무엇보다 우선하여 몇 가지 외국어는 할 줄 알아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 삼면이 바다요 북쪽으로는 휴전선이 가로막혀 사실상 섬과 같은 나라다. 게다가 단일민족에 한 가지 언어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언어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바뀌었다. 우리도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다 보니 외국과의 교류가 잦게 되고 외국어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자, 그렇다면 우리도 이제 「유럽 기준의 중산층」이 되려면 두어 가지 외국어는 해야 되는 시대가 온 게 아닐까?

자, 만약 당신이 두 가지 언어를 배운다면 무슨 언어를 배울 것인가? 영어 일어를 할 것인가? 영어 중국어를 할 것인가? 일어, 중국어를 할 것인가?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보편적으로 말해서 영어와 에스페란토를 강력히 권한다.

우리가 원하던 원치 아니하든 영어(英語)는 이제 세계인이 두루 사용하고 있는 언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창설된 세계 최고 기관인 유엔(UN)에서도 그 수장(首長)인 사무총장은 공식 석상에서 하는 모든 발언을 「유엔 규정상」 영어로 해야 한다. 심지어 그 어느 나라보다도 영어에 강력히 반기를 들었던 프랑스에서 조차 영어 공교육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 화상강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어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에 이르렀으니 영어는 누가 뭐래도 국제적 대세가 되었다.

그럼 에스페란토(Esperanto)는 무엇인가? 우리 한국인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 지구상에서는 지난 400여 년간 700여 가지의 「국제어의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여왔다. 그런데 그 많은 국제어 후보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명실상부한 인공 국제어의 자리를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국제어가 바로 「에스페란토(Esperanto)」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지난 100여 동안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 후보까지 올랐다. 120여 나라 300여 도시에 2500여 명의 대표자를 두고 있고 전 세계 3,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말을 사용하는 사람끼리는 형제애와 동지애로 통한다. 그러다보니 서로 방문할 때 관광안내 민박 등을 통해 우의(友誼)를 다진다.
그럼 에스페란토 하나면 되지 않을까? 아직은 아니다.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에스페란토 형제자매들을 만나기까지 공항, 거리, 호텔, 쇼핑센터 등 중간 단계에서 영어가 통용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영어-한국어-에스페란토 회화’가 태어난 것이다. 온 인류가 에스페란토를 사용하여, 나라 안에서는 자국어를, 국제간에는 한 가지 언어 에스페란토를 사용하는 ‘일민족이언어(一民族二言語) 주의’가 실현되는 그 날까지는 영어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책을 집필한 이유 한 가지 더 있다. 평소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면,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감퇴를 예방하거나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요크 대학의 심리학자 「엘렌 비알리스톡」은 학술지 ‘심리학과 노화’ 2005년 6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한 가지 언어 구사자와 2개 언어를 구사하는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실험을 실시한 결과 2개 언어 구사자가 더욱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볼 때 두 개 이상 언어를 배우면 평생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보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언어소통 문제의 해소」와 「치매 예방」 ― 이것이 이 책 집필의 이유(理由)다.

끝으로, 애매한 표현에 관해 친절하게 조언을 해준 UEA의 Roy McKoy씨와, 미국 산디에고 대학의 David Jordan 박사께 감사드리고, 자료 입력을 도와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정은경(Unika) 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17년 7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저자 마 영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