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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 SF 장르
작가김덕영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346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 9791127223403
출판일2017.10.09
총 상품 금액 18,000

저자 소개

저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정치적으로 아주 암울했지만 국력이 빠르게 신장되고 생활수준도 향상되던 시절이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에는 국방대학원 교수로서 경제이론과 정책, 동아시아경제, 안보와 국방경제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면서 그 분야의 논문과 서적들을 출간하였다. 그 후 IT회사와 사단법인 한국전략경영연구원을 운영했으며 지금은 동양의 역사와 철학, 제도, 천문학 등의 책을 읽으며 빈부격차와 실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체제와 한반도의 미래상황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 자본주의는 지난 300년 동안 전례없는 경제성장과 문명발전을 가져다 주었지만 개인간, 집단 간 대립과 불평등을 확대시켰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양극화란 병폐가 치유하기 힘든 양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에 기초한 자본주의, 적자생존과 승자독식의 원리에 부합하는 시장경제체제의 산물이다. 앞으로 기술혁신이 지속되면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우위에 서고 인공지능을 소유하고 조작하는 자본가와 그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권력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이런 체제로는 경제민주화를 구현할 수 없으며 사회적 루저들만 늘어날 것이다. 이제는 무한경쟁과 성장일변도 대신에 모두가 잘 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데 중지를 모아야 한다. 저자는 시장에서의 자유경쟁보다 직접민주주의에 기초한 합의와 치밀한 계획에 바탕을 둔 시스템으로 자본주의의 폐단을 치유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믿음이 이 소설을 탄생시킨 배경이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소설 환 생

200년, 삶의 여정

1권

목 차

제1부 전생의 기억

가출 소녀 3 유진의 전생통 11

조선의 여인, 김화영 23 아버님 처분에 따르겠습니다 39

○○ 윤씨 문중박물관 53 어부의 아낙이 되어 71

위기 그리고 회한 86 다시 일상으로 98

제2부 UFO 이야기

히든밸리클럽 115 별과 외계인 이야기 128

원두커피 사업 142 UFO연구회 157

난상토론 171 신선놀음 할 때가 아니야 189

계룡시에 등장한 UFO 203

제3부 영혼납치

유체이탈, 그레이로 변신하다 220 태양계기지 240

외계행성을 향해 256 대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273

티케이푸드의 폭풍성장 291 그레이외계인의 정체 308

북한 장마당으로 진출하다 326

도서 정보

이 글은 유체를 이탈한 영혼이 외계행성을 방문하여 겪은 이야기를 기술한 SF소설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설의 주인공은 해외봉사활동 및 UFO 동호회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데 생두를 구입하러 라오스 오지마을을 방문했을 때 외계인에게 영혼을 납치 당했다. 그의 영혼은 그레이외계인의 몸에 실려 태양계에서 40광년 떨어진 메리온행성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60년을 살다가 지구로 귀환하였다. 메리온 행성은 인간세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문명이 발달했고 수십만 년 전부터 태양계와 지구를 탐사했다.

환생자와 임사체험자들은 영적 세계의 존재를 증언한다. 그것은 영혼들의 세계이다. 인간의 몸은 생명이 다하면 흙, 먼지, 기체 등 다른 물질로 변화되지만 육체를 떠난 영혼은 비물질의 세계로 돌아가 새로운 환생을 준비한다. 인간은 생명을 오로지 물질적 현상으로만 이해하고 영혼의 작용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메리온행성에서는 비물질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였고 영혼을 조작하여 인공생명체를 창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그레이 외계인이 그렇게 창조된 인공생명체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건장한 젊은이에서 그레이외계인으로, 다시 인간으로 바뀌지만 똑같은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 영혼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0년 동안 경험한 삶의 여정이 소개되어 있다. 상권에서는 지구촌에서 활약하던 주인공이 외계인에게 영혼납치 당한 후 메리온행성에서 삶을 이어간 이야기가 전개되고 하권에서는 이종빈이란 청년으로 환생하여 22세기를 살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영혼과 환생, UFO와 외계인, 천문학, 자본주의를 대신할 경제체제, 한반도의 미래상 등의 주제를 다루는데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흥미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