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실패 파티

공동저자: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 박소혜, 박솔잎, 배동훈, 임수지, 전혜원, 조병진, 한희영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 (KOSES)
핀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위한 전문가 단체이다. 정보 교류 및 학술 활동을 통해 국경을 넘은 과학기술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 재독일과학기술자협회 핀란드 지회로 첫발을 내 디뎠으며, 2012년 세계 한민족 기술자협의회 총회에서 준회원 인준을 받았다.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 연합회 및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 등 여러 대한민국 유관기관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박소혜
독일 칼스루헤 공과대학교에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다. 우연한 계기로 핀란드에 거주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몸소 체험했다. 현재는 잠시 핀란드를 떠나 독일 Daimler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서비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솔잎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서 영상이론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대학원에서 Entertainment Technology를 전공했다. 게임 퍼블리셔 넥슨(Nexon)에서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설립에 참여했다. 이후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학업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여 2018년 한국인 최초로 핀란드 스타트업 비자를 발급받았다. "슬러시, 핀란드라는 빙산의 일각", "핀란드 교실을 해킹하라" 등 핀란드 교육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글로 전하고 있다.

배동훈
모바일 UX 디자이너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노키아에 취업하며 핀란드에 이민을 왔고, 의도치 않게 핀란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 조정과 인수합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핀란드의 여러 사회 인프라와 창업 진흥 프로그램을 거쳐 현지에서 UX 디자인 &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임수지
한국에서만 30여 년 이상을 살다 늦깎이 이민자로 핀란드에 입문하였다. 현재 핀란드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핀란드 교육과 순환경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

전혜원
VTT(핀란드국가기술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다수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관여하였다. 현재는 잠시 핀란드를 떠나 미국 Purdue 대학교 대학원의 M2M랩 연구소에서 연구 중이다.

조병진
헬싱키 공과대학(현 알토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18년도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무선 네트워크 자원관리기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희영
재 핀란드 한글학교 교장을 5년간 역임하며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한글과 한국어 교육 발전에 봉사하였다. 국제물류회사에 근무하며 짬짬이 핀란드어-한국어 번역을 병행하고 있고, 핀란드 올바르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제18,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핀란드에서 자녀를 낳아 키우는 학부모 중 한 명으로서, 핀란드 교육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고자 공동저자로 함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