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잠깐! 비회원구입을 원하시나요?!
  • 부크크의 회원가입은 다른 곳의 비회원 구매보다 간단합니다.

회원가입

교육, 그게 뭘까요

0개

|

후기 0

  • 배송일 : 영업일 기준 2-8일 내로 배송됩니다.
  • 환불규정 : 주문 후 인쇄되므로 배송이 준비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분야인문사회 > 인문
작가한승진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93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272-9357-4
출판일2020.01.07
총 상품 금액 10,800

저자 소개

지난 2004년 6월 2일 초저체중 조산아로 태어난 딸이 98일간의 신생아중환자실의 고통을 이기고 잘 자라주는 것에 늘 감사하며 감격하면서, 이 일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면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논길을 거닐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성공회대 신학과 졸업/상명대 국어교육과 졸업/한국방송대 국어국문학과·교육과・가정학과·청소년교육과․가정학과·문화교양학과를 졸업(6개 학사).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학․아동학․청소년학․심리학․상담학․경영학(6개 학사). 한신대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신학석사)․고려대 교육대학원 도덕윤리교육(교육학석사)․중부대 원격대학원 교육상담심리전공(교육학석사)・중부대 인문산업대학원 교육학(교육학석사)․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 중등특수교육(교육학석사)․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교육학박사)로 석사 5개, 박사 1개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상/효실천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장애인식개선글짓기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통일문예교육공로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
익산 황등중학교 학교목사와 특수반선생이면서, <전북기독신문> 논설위원/<크리스챤신문>과 <전북기독신문>, <익산신문>에 글을 연재. 공동 집필로는 고등학교 교과서 <종교학>/단독 저서로 <현실 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희망, 그 아름다움으로,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 외 50여권 출간. 번역서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현재 전북교육청 사제동행 민주시민동아리와 학생책쓰기동아리 운영 중.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차 례

책을 내면서 8
제1부, 공부 자세를 돌이켜보면서 14
못된 아버지의 자식교육 16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19
약골사회, 약골교육도 문제랍니다 21
자신감을 교육하는 방법 24
눈높이 교육 26
사랑받으며 자란 티 28
고통의 유익과 삶의 길잡이 30
선생의 중요성을 생각해 봅니다 33
어린이들이 가진 보물을 발현시킨 몬테소리 35
대안교육운동가 채규철 37
어떤 교사를 만나는가의 중요성 39
처음 그 마음 그 자세로 42
초등학생 공부습관 길러주기 47
좋은 교사의 자세는요 49
공부엔 ‘왕도’가 없지만, ‘정(正)도’는 있지요 52
흐르는 강물과 같은 학교 58
제2부, 오늘 우리 교육의 문제는... 61
대학에 합격하면 카톡 프로필 바꾸는 엄마들 62
자녀를 놔두셔야 합니다 72
진정한 명품교육, 이 땅에 임하길 75
달라야 하는 자녀 교육 77
‘스카이 캐슬’ 증후군과 한국사회 79
“착한 어린이는 어른 말씀을 잘 따릅니다.” 82
학교가 학교다움은 사람이 먼저랍니다 85
평균을 조장하고 따라 하기 교육 87
맹모삼천지교에 나타난 교육 90
조국 사태가 가져온 우리 교육의 민낯 92
입시가 목적인 사회, 교육이 목적인 사회 99
대한민국교육 바로세우기를 생각해 봅니다 103
초등생 숙제 너무 어렵습니다 105
제3부, 함께 살아가는 교육... 107
장애통합교육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 108
특수교사의 길과 다짐 114
인성교육,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116
누구를 인재라고 할까요? 119
전인적 교육과 행복한 삶 121
욕설이 만연한 청소년들의 말.말.말. 124
자유로운 개인을 위해 129
청소년들의 노동 권리 132
학교 시민교육을 제도화합시다 134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정치교육 137
제4부, 마을학교교육... 139
마을학교의 시대랍니다 140
글로나컬 시대의 지역과 학교 142
4차 산업혁명시대, 학교 밖으로 나가라! 144
고향 선산 지키는 든든한 나무로 기르기 교육 147
생활미술과 학교미술의 아름다움으로 150
격변하는 시대에 지역은 학교랍니다 153
학교 밖 세상으로 여행 156
학교 밖 청소년 그들도 있답니다 159
청소년, 학교를 그만두고 있습니다 162
제5부, 평생교육, 미래교육의 길... 165
지금은 대학도 혁신할 때입니다 166
대학도 변해야하는 시대입니다 170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교 175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177
융합형 인재를 꿈꿉니다 184
교육의 미래와 지식의 통섭교육 188
평생직장이 사라진 미래, 평생학습 준비 190
지은이 한승진 193

도서 정보

교육, 오랫동안 부모로서 자녀를 교육하고 학교에서 교육자로서 교육에 임했지만 교육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교육이란 무엇이고 무엇이 바른 교육이고 바른교육방법일까요? 이런 고민 속에 문득 떠오른 것은 나침반이었습니다. 어쩌면 교육은 흔들리는 나침반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대학 은사이신 고 신영복 선생님의 글 중에 나침반 이야기가 있습니다.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 만약 그 바늘 끝이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침반을 보면 바늘이 계속 불안한 듯 흔들리잖아요. 끊임없이. 나침반 바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방향을 제대로 가리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 소명을 다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뜻이죠. 그러니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를 해보면 항상 일직선으로 똑바로 달릴 수는 없지요. 이리저리 조금씩 흔들리고 때로는 돌아가야 할 때도 있지만, 방향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끔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방향만 잃지 않으면 말입니다.
‘교육’은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육’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엇을 가르쳐 삶에 적용케 하느냐 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 안에 감춰진 것을 꺼내어 실천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의 의미에서는 지식을, 뒤에서는 지혜를 강조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 무엇이 옳고 무엇이 우선임을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지식을 무시할 수도 또 지혜를 폄하할 수도 없는데, 이는 정보와 지식을 알고 문명의 이기에 적응해야 함과 동시에 혼자가 아니기에 바른 성품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모두 인간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교육 문제는 우리가 당장 살결을 맞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의 교육은 자본주의 시장과 자유경쟁체제의 부정적인 모습들을 너무나도 똑같이 닮아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을 통한 입시와 허울뿐인 평준화, 학생들을 짓밟는 등급제 등은 우리 교육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이끌어낸다는 교육(敎育) 어원 그대로가 실현되는 날을 기약하며 우리교육의 길을 묻습니다. 우리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를 함께 고민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를 가르치는 곳,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주는 곳입니다. 바른 인성과 정서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오늘도 내일도 사랑받는 학교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1등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과 사랑의 마음으로 사제동행 어울림 교육을 펼쳐야 합니다. 따뜻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본적인 인성교육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과 봉사를 가르쳐 익히게 해야 합니다. 미래를 꿈꾸는 시기에 다른 사람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품는 것이 그 어떤 교육보다 가치 있는 교육입니다.
제가 지닌 교육적 꿈이라면 아이들을 이야기의 강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지구촌 사람들이 친구로서 다가오도록 돕는 것입니다. 친구를 파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어린 왕자처럼 우리는 친구에게 다가가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이야기의 시대입니다. 이야기가 흘러넘쳐야 합니다. 우리네 삶이 전설이 되고 역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위대한 이야기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도록 아이들을 안내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의무입니다. 교사로 오늘날까지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아니 가르쳤다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줬다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