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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잊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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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 시집
작가이성주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102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컬러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272-9453-3
출판일2020.01.07
총 상품 금액 10,000

저자 소개

이성주

공부방 운영자. 매일 읽고 쓰는 사람.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하고 들판 밑의 잡초를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시의 힘이라 믿고 살아가고 있다. 삶의 갈피에서 부지런히 옮겨놓은 시들을 묶어 보기로 한 데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에 넣어놓은 시 한편이 있기 마련이고, 그 한편을 꺼내놓고 이야기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인생의 고단함과 운명의 비정함이야 뻔히 아는 것.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살아왔노라 대신 이런 시를 읽고 써왔다고 고백한다면 좀 더 멋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을 살아간다.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차례
프롤로그: 삶을 치유하는 시의 힘
Chapter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일상적이지 않은 시선
(11)비 오는 날
(13)나목(裸木)
(16)결심
(18)마음의 주인
(19)죽음
(20)그림자
(22)나이
(23)길(道)
(25)시련
(28)밝음과 어두움
(29)젊음
(31)특별한 사랑
(32)오늘 하루
(33)추억

Chapter②. 삶을 예술적으로 정당화하는 힘
아버지(37)
친구(38)
일상의 한 켠에서(40)
반듯함(41)
남아있는 시간을 위하여(42)
밥 한 그릇(43)
선하고 아름다운 삶(45)
별(47)
강아지(49)
공부(50)
커피 한 잔(51)
난초(53)
일상의 감정(55)
가르치는 일(56)
외로움(57)
그리움(58)

Chapter③. 영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그리움
(61)바다
(62)산책
(63)학창시절
(64)등대
(66)도전
(67)새 출발
(68)운명
(69)책임감
(70)아침
(71)독서
(72)병(病)
(73)가족
(75)잠
(76)휴식
(78)영원
(79)바람처럼 왔다가 별처럼 떠나리

Chapter④.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것
잘 사는 법(83)
끝자락(84)
새벽(85)
소유(86)
풍요로움(87)
나눔(88)
빛과 어둠(89)
작품(90)
믿음(92)
침묵(93)
새소리(94)
사진(95)
숨결(96)
순환(97)
진정한 행복(98)
아쉬움(99)
마음의 문제(100)
자유(101)

도서 정보

힘겨운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의 힘 !

누구나 삶은 힘들다. 어느 철학자가 삶은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의 말에 걸맞게 우리는 각자 견디며 살아왔고, 나 역시도 흔들리고, 고뇌하고, 좌절하고, 그 와중에 용기를 내면서 그 시간들을 지나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이 모든 것들을 삶의 자연스러운 조건이라고 받아들이게 된 듯하다. 슬픔 속에서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을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가는 나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그 삶의 갈피에서 생각나는 구절들을 ‘시’로 옮겨 보았다. 시가 가진 부드러움과 포근함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어린 시절 항상 따듯했던 어머니의 품속처럼 말이다. 시는 누구에게도 꺼내놓기 민망했던 내 안의 어설픈 욕망들을 이해해 주었고,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분노하지 말라고 달래주었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나에게 그대로의 모습도 괜찮다고 다독여주었다. 그렇게 힘겨운 삶을 위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