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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시·에세이
작가나누리, 박다은, 수산나 J., 안민지, 정서희, 조영은, 조정윤, 챌린지언, 최용주, 한승구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52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흑백
판형 A5
출판사글ego
ISBN979-11-90395-82-3
출판일2020.11.04
총 상품 금액 13,500

저자 소개

나누리, 박다은, 수산나 J., 안민지, 정서희, 조영은, 조정윤, 챌린지언, 최용주, 한승구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들어가며 · 4
수산나 J. _ 장미 묵주 · 9
정서희 _ 이런 사람도 있어요. · 29
조정윤 _ 당신이 남기고 간 자리에는 · 57
한승구 _ 비망록 · 87
최용주 _ 아파트 · 111
챌린지언 _ 보이지 않는 끈 · 131
안민지 _ 작은 당신이 나의 당신께 · 155
조영은 _ 안녕, 나 · 171
박다은 _ 빈칸 · 203
나누리 _ 선택의 선택 · 223

도서 정보

2020년은 아마 모두에게 있어 가장 힘든 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불안과 질척한 우울이 가득했고, 익숙한 일상과 점차 멀어지고 혼자 동 떨어져야만 하는 그런 한 해였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가는 듯한 이 시기에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났습니다. 이 책은그 깜깜한 어둠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긴 여정에 나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6주 간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첫 날은 무더위 속 짙어가는 초록의 계절이었습니다. 서투른 글 솜씨를 가진 열 명이 희색이 만면한 얼굴로 한자리에 모여 행복을 가리키는 이정표 ‘Ego(자아)’를 찾았고, 그 이정표를 따라 정을 쏟듯 10편의 이야기를 6주 동안 윤이 나도록 다듬었습니다.

영원히 가슴속에 묻어 둘 것만 같았던 은밀한 이야기도, 용기 내어 주위에 소리쳐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한땀한땀 솜을 누비듯 우리의 글을 꼼꼼히 엮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만큼 놀랄만한 이야기도, 승승장구하는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껏 누군가의 언니·오빠로, 누군가의 아들·딸로 살아온 여러분들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바라봅니다.

우리의 글이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기를, 뒷 굽이 다 닳을 만큼 바쁜 일상에 잔잔하고 은은한 위로가 되어 주기를 조심스레 기도합니다.

‘Ego(자아)’의 이정표를 따라 행복을 찾아가는 긴 여정, 42일 1008시간 동안 10인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정성우 작가님께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 공동저자 中 조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