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Preseason 《10p》
•그 봄, 《171》
•그 여름, 《385》
•SPIN-OFF 《527》
•그 봄, 《171》
•그 여름, 《385》
•SPIN-OFF 《527》
도서 정보
그 사람을 기다린 그 무수한 시간들을 '썸(SOME)'이라 칭했다.
그런데 어쩌면- 썸이란 것은 그저 무수한 선들의 모임이 아니었을까?
정말로 선과 썸이 한 끗 차이와 같다면, 썸 끝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근사한 연애, 심장의 요동, 꿈 같은 키스, 미완결된 짝사랑, 아둔함과 솔직함 그 사이.
가늠할 수 없는 감정의 깊이와, 미숙했던 감정의 기피.
그 썸을, 그 쉼표를, 마치고 싶다.
그런데 어쩌면- 썸이란 것은 그저 무수한 선들의 모임이 아니었을까?
정말로 선과 썸이 한 끗 차이와 같다면, 썸 끝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근사한 연애, 심장의 요동, 꿈 같은 키스, 미완결된 짝사랑, 아둔함과 솔직함 그 사이.
가늠할 수 없는 감정의 깊이와, 미숙했던 감정의 기피.
그 썸을, 그 쉼표를, 마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