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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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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인문사회 > 예술/문화/기타
작가송연민
출판형태종이책
페이지수 261 Pages
인쇄컬러표지-컬러, 내지-컬러
판형 A5
출판사부크크
ISBN979-11-372-2840-5
출판일2020.12.17
총 상품 금액 19,100

저자 소개

송연민

다얼명상문화연구소 대표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전통문화콘텐츠전공
(논문 : 미학의 관점에서 본 차문화 공간 연구)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 이론편

Ⅰ. 첫 번째 토끼, 명상
명상을 해보고 싶어요.
주체적으로 관찰하는 마음
명상의 두 가지 목적
명상의 진정한 목적
명상의 출발
명상의 연결고리
우리 모두 명상가
명상은 무의식을 찾아가는 여정
명상의 자세
지퍼올리기 명상과 호흡 명상

Ⅱ. 두 번째 토끼, 한국문화
한 우물 파기
개성과 고유성

PART 2. / 실전편

Ⅲ. 둘이 아닌, 하나
생활명상
글쓰기 명상
▸ 꿈 일기 명상 │ 이덕무 : 내 안의 너 있다.
▸ 관찰일기 명상 │ 이문건 : 양아
▸ 단점일기 명상 │ 이순신 : 사살과 감정의 사이
▸ 필사일기 명상 │ 박지원 : 오감의 깨달음
차문화 명상
▸ 그리기 명상 │ 시와 그림 : 심상
▸ 블렌딩 명상 │ 부풍향다보 : 융합
▸ 용서 명상 │ 중형주대의 : 판단
▸ 초대 명상 │ 국조오례의 : 의례
한국미학 명상
▸ 공간 명상 │ 건축 : 담음의 미학
▸ 몸 명상 │ 도자 : 비움의 미학
▸ 거울 명상 │ 회화 : 봄의 미학
▸ 바느질 명상 │ 규방 : 이음의 미학

글마무리

참고문헌

도서 정보

문화文化 에서 ‘文’은 원래 ‘紋무늬 문 ’이었다가 앞에 실사 변糸 이 탈락했다. ‘文’의 갑골문은 사람이 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인데, 가운데 문신과 같은 무늬가 있다. ‘되다’라는 의미의 ‘化’는 현재의 시점을 갖는다. 누적된 결과들로 만들어진다. 씨실과 날실의 교차로 직물에 무늬가 새겨지는 것처럼, 사람에게도 저마다의 무늬가 있다.
내 삶의 누적이 무늬이고 문화이다. 문화는 나 자체이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명상이다. 명상은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고, 문화는 과정의 집합체다. 명상은 문화를 알아차리는 지금 순간의 현재이고, 문화는 명상의 순간들이 모여 이뤄낸 과거·현재·미래다. 명상과 문화는 둘이 아닌, 하나다.
나를 알아차린다는 것은 무엇일까? 궁극적으로 나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의 행동, 나의 지각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고 그것을 의식하는 것이다. 의식이야말로 주체성의 핵심이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할 수 있게 한다. 그 결정은 마음의 의지로 판가름 난다.

책 제목의 두 마리 토끼는 ‘명상, 토끼’와 ‘한국문화, 토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 마리 토끼라는 표현은 긍정적과 부정적 모두 사용한다. 부정적이라면 두 마리를 잡으려다가 한 마리도 못 잡을 수 있을 때 쓴다. 한국문화도 놓치고 명상도 놓칠 수 있다. 긍정적이라면 두 마리를 다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문화와 명상 두 가지를 다 얻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본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두 마리 토끼와 내달리는 그 자체를 즐긴다면? 놓치면 놓치는 대로, 함께라면 함께인 대로 좋다. 행복한 한 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