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천의 마지막 작품인 명랑만화 '외뿔도깨비'를 소개합니다.
화가이며 에니메이터 그리고 만화가까지 그림으로 삶을 사셨던 제 아버지 입니다.
외뿔도깨비는 80년대에 그리셨던 히트작중 하나로 은퇴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최근 유행하는 웹툰이라는 만화가 있으니 만화를 그려서 인터넷에 올리면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다는 제 권유로 시작하셨습니다.
2009년에 시작하여 2018년까지 모두 15권분량의 외뿔도깨비를 그리셨으며 인터넷으로 올리기 위한 컴퓨터 그래픽 작업은 아들인 제가 담당하였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하는 작업이지만 아버지와 함께 약속한 단행본 작업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 진행중에 있습니다.